• ㅇㅇ 2023.12.12 21:42 (*.38.55.32)
    98년 세기말 최고의영화
    한석규랑 김윤진 총겨누는 씬 생각나네
    OST도 레전드인듯
    웬 아이 드림~~~~~~~
  • join 2023.12.13 00:08 (*.161.227.129)
    국내영화가 천만관객 시대가 된게 쉬리 덕분임
    영화계의 임요환 같은 느낌이랄까
  • ㅇㅇ 2023.12.13 00:31 (*.45.64.97)
    응 아니야
  • ㅓㅜ 2023.12.13 01:52 (*.234.181.181)
    고액 투자 기반 잡아준건 맞긴함.
  • 2023.12.13 03:44 (*.173.30.134)
    난 쉬리보다 친구의 임팩트가 컸다본다.

    당시 영화가 9시 뉴스부터 예능, 라디오 각종 미디어 매체는 물론

    심지어 온라인 게임들까지 친구 패러디에 대사들까지 나라 전체가 친구라는 영화에 미치던 시절이었음.

    친구가 없었으면 천만 영화도 없었을것으로 생각하고 친구가 나온 이후 영화계가 흥하기 시작함.
  • 2121 2023.12.13 08:15 (*.154.125.101)
    아니야. 쉬리야.
    끝에 말도안되는 CG화면이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서 블록버스터가 가능하다고 사람들의 인식을 깨준영화다.

    천만관객이 아닌,
    처음으로 한국영화가 "제대로된" 블록버스터를 할 수 있다고 사람들의 인식을 깨준영화였음.

    신드롬이고 관객수고 친국가 더 컸을지 몰라도 사람들의 인식을 깨준건 쉬리가 처음 맞음.
  • 친구찡 2023.12.13 12:13 (*.177.105.84)
    응 아니야 친구야
  • 쿠팡 2023.12.13 14:02 (*.234.181.192)
    친구는 조폭 이런거라서 쉬리다 ㅇㅇ
  • 자녀둘이상은집한채줘라 2023.12.14 05:03 (*.134.26.44)
    나도 쉬리에 한표..
    마지막 결말은 정말 쫄리기도하고 애틋하기도하고 그와중에 모든것을 감싸는 ost까지.. 명작임
  • 2023.12.14 12:44 (*.119.81.79)
    응 아니야.
    한국영화 최초로 100만 관객을 넘긴 서편제야!
  • 여여ㅗㅇ 2023.12.13 03:10 (*.25.38.126)
    그 김윤진하고 단역 황정민이 나중에 국제시장 찍을 줄은 몰랐겠지
  • 창투사 부장 2023.12.13 04:01 (*.224.105.168)
    쉬리 하니 생각난 옛날이야기

    나 창투사 20년차인데 신입때 일임

    삼성전자는 옛날 미전실 통제하에 미래사업을 발굴하는 조직들이 있었음. 소위 끼많고 공부 잘하는 엘리트 발굴 및 산업 육성 프로젝트들임. 참고로 스마일게이트 권회장도 대학생 소프트웨어 멤버십 출신.

    취직못한 운동권들이 많이 흡수된 문화산업은 주먹구구였는데 IT 와 삼성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이 어우러져 안정적인 산업육성을 위한 토양이 잘 만들어졌음

    그러던 중 문화사업에 올인하던 여동생이 징징대자 왕회장이 사업 접기로 함.
    영상사업단은 쉬리 대박에 불구하고 해체되어 핵심인력은 CJ 로 옮기고 음반도 접음.
    다행히 아직 넷마블 인수 전이라 게임사업만 전자에 남았는데 라그나로크 붉은보석 던파등 소수 정예로 대박. 여기뿐 아니라 삼전 출신 인력들이 흘러간 엔터분야 투자해서 우리도 재미 많이 봄.

    그러다 마이너스의 손 JY가 게임사업부 마저 해체하고 스포츠단도 이관하여 삼성전자는 문화체육산업 완전히 철수. 덕분에 삼전 출신들이 의외로 엔터계에 많이 흡수되는데 오히려 국내 문화체육산업 선진화에 큰 기여를 한 건 사실임.

    지금도 투자심의할때 당시 인력들이나 대학생 멤버십 출신들이 포함되어 있으면 가점이 있다

    아 JY 때문에 이삼성 투자했다가 회사 휘청하고 전무님 옷 벗음. 투자일 하면서 JY는 정말 할 말이 많지만 ㅎㅎ
  • 제너럴 킴 재규어 2023.12.13 08:38 (*.143.36.139)
    오 이 형님 찐이다.
    김정환이 이삼성에서 자기 한자리 했다고 항상 자기 이력서에 넣던데
    김정환이 한일이 있어요??
    이삼성이 그렇게 크게 망한거였군요 김정환이가 항상 자기 사장인가 뭔가 했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길래
    뭔가 대단한 일을 한건지 알았는데 크게 망한거였네요??
  • 뉘집자식인지 2023.12.13 11:01 (*.123.142.10)
    영상사업단에서 CJ로 흘러간 인력 대부분 지금 CJ 계열 C레벨 임원이거나 대표 자리 하고 있쥬.
    ENA 대표, 티빙 대표, 엠넷 전 대표 모두 영상사업단 출신인듯?
    지금은 완전 다른 사업하는 선배가 있는데 그 형님이 씨넥스 관리자 중에 한명이었음.
    영화 취향이 잘 맞아서 같이 영화 보고, 술 한잔할 때 씨넥스 관리하면서 씨넥스에 왔었던 삼성 임원이나 삼성 일가 썰 많이 풀어줬었는데 그게 그렇게 재미있었음 ㅎㅎ
  • 흑인마음백구 2023.12.13 18:54 (*.160.253.4)
    캬 오랜만에 보는 이슈인 형들의 정상댓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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