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2.5세대쯤이네. 메뉴얼대로 유지보수하면 반드시 박살이 난다는 그 차. 나도 2.5세대 가솔린 자연흡기 1.6 관리해주고 있는데, 얘도 권장 오일 주기가 2.4만임. 스템실 문제로 오일 먹기도 많이 먹고, 엔진 열관리도 잘 안되서 뻑하면 105도 이상으로 수온이 올라가는 놈이 2.4만이라니. 어이가 없어서 정기적으로 오일 체크 해봤는데, 대충 8천 타니까 오일필터가 맛이 가는게 느껴지더라. 매 3천키로마다 1L씩 보충하고, 매 6천~7천키로마다 오일 교체해주는중.
30,000킬로마다 일리가 있나? 순정 매뉴얼은 대부분 15,000킬로마다 아니냐? 저 짤도 15,000킬로에 한번 떴을거고 30,000킬로에 두번째로 뜬 점검이겠지.
내가 주행거리가 많아서 1년에 4~6만킬로를 타는데 14년식 CLS를 계기판에 15,000킬로마다 뜨는 정기점검만 받으면서 26만킬로를 탔고 18년식 E클을 계기판에 15,000킬로마다 뜨는 정기점검만 받으면서 20만킬로를 탔고 지금 22년식 CLS 53AMG를 계기판에 15,000킬로마다 뜨는 정기점검만 받으면서 8만킬로째 타고 있는데 뭐 잔고장 한번 있었던 적이 없음.
주변에서 고장에 시달리는 애들은 죄다 무슨 병적으로 관리하는 애들이더라. 저 차가 진짜 저런거면 그냥 저건 차가 존나 못만든 차인거고 차가 문제인거다. 다른 대부분의 차는 매뉴얼대로 해도 아무 문제없음. 매뉴얼대로 순정오일만 가는 택시들은 주행습관도 좋지 않은데 몇십만킬로도 잘만 운행하고 다님.
미니 공식 홈피에서 "우리는 오일을 잘 만들어서 교체주기가 길다니까요!" 라고 주장함. 구글에서 '미니 오일 주기' 라고 쳐봐. 거의 맨 위에 뜰거야. 미니는 차가 문제가 아니라 서비스가 문제인놈들이니 안가져본 사람은 잘 모를수밖에. 심지어 터보 달린 차에서 오일 주기 2만 이상 가져가라는건 차는 싸게 팔테니 서비스센터 많이 이용해주세요~ 아니냐?
미니가 잔고장이 많고 엔진 문제가 많다고 악평이 자자한데, 메뉴얼이 노답이라 그런거같어. 나도 중고 미니 대신 관리해주는데 엔진오일 말고는 실내 잡소리정도 말고는 문제가 없더라. 엔진오일도 그냥 국산 저렴이 사다가 갈고, 오일필터도 차 밑에 안들어가고 교체 가능해서 내가 직접 갈아주는편.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사실 엔진 가동시간으로 봐야하는게 맞는데 그거 누가 시간 재고 앉아있냐..그냥 쉽게 킬로로 하자! 해서 오천이네 만이네 이런게 나온거임.. 사실 오일은 무조건 시간기준임.. 근데 미니 홈페이지에도 2년 또는 18000마일 중 먼저도래하는 시점이라 되어있네.. 제정신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시내바리만 하는 차들은 6개월 5천킬로 생각하고 싼마이로 자주 갈아주세요.. 제발.. 요샌 출장서비스도 잘됨..
나도 2.5세대 가솔린 자연흡기 1.6 관리해주고 있는데, 얘도 권장 오일 주기가 2.4만임.
스템실 문제로 오일 먹기도 많이 먹고, 엔진 열관리도 잘 안되서 뻑하면 105도 이상으로 수온이 올라가는 놈이 2.4만이라니.
어이가 없어서 정기적으로 오일 체크 해봤는데, 대충 8천 타니까 오일필터가 맛이 가는게 느껴지더라.
매 3천키로마다 1L씩 보충하고, 매 6천~7천키로마다 오일 교체해주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