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24.03.17 15:51
저도 이랬다 저랬다 이중잣대 쓰는 놈들 극혐하는건 공감인데,

사안을 개별적으로 볼 필요는 있다고 봐요.
저때 저 선수가 더 욕는건 당연한게, 농구에서 '선수'가 상대 '감독' 가리키며 대놓고 디스하는 행위는 선넘은게 맞아요.

협주엽이 저때 감독 직분으로 레프리 한테 어필하고 있는데 (감독으로서 당연히 누구나 하는 행동임)
갑자기 뜬금포 처럼 상대 선수가 감독한테 대놓고 도발을 한다???

프로를 떠나서 동네동아리농구 조차에서도 상대팀과 교류전하는데 저러면 '재 미친거 아냐?' 소리 나옵니다.
선수끼리 충돌 일어나는건 일상다반사 이지만 '선수'가 상대 '감독'을 경기중에 대놓고 뜬금포처럼 까는건 또라이짓 한거 맞고요.
물론 현주엽 폭발해서 저리 화내는건 볼쌍 사납기는 하지만, 저 선수가 미친 도발을 한겁니다.
스포츠 잘 안즐기시는 분이면 잘 몰라서 이해 안될수도 있다고는 봅니다.
'저 선수 걍 한마디 했는데, 현주엽 혼자 흥분해서 왜저럼?? 성격 뭣같네.' 라고 생각하는 농알못 이해는 합니다.

그리고 최근 논란되는 갑질 이랑 투잡 사건은 현주엽이 욕먹는게 당연한거구요. 쉴드 칠꺼리나 명분 변명 꺼리가 없으니까요.

현주엽 이미지가 이번일로 완전히 나락 간거 맞긴한데,
저 일과 요즘일은 분리해서 평가하는게 맞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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