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형이저런다..2024.04.03 02:07
우리 친형이 지금 40세를 바라보고있다.. 형은 20대때 공부하는척 학원/도서관 다니면서 매일 겜방가고 술먹고 그렇게 시간보내다가 30대때 편의점 알바를 수년하다가 지금은 그냥 쳐놀고있다... 친구들 만나는 꼬라지 보니까 그냥 의미없는 술친구들... 그 친구들 무리에 내 친구도 있는데 우리형 욕하더라 한심하다고... 뭐 혼자 즐거우면 정신 승리하도 하지... 말하는거보면 패배주의에 쩌들어서 남들과 비교하면서 사는척하다가 정신승리쳐 하지... 가족들과도 멀어지지... 대화를 해봐도 그냥 자기를 무시한다고만 생각하지... 우리형 친한친구 한명있는데 그형은 진짜 착해서 밥도 사주고 좋은말도 많이 우리형한테 해주는데.. 우리형은 그냥 그형이 잘나가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뭐라도 얘기하면 자기 무시한다고 열폭이나 하고 그냥 뒤졌으면 좋겟다 우리형 개답답하다... 돈떨어지면 편의점 다시 알바하러 가겠지... 그냥 부모님한테 패 안끼치고 혼자 멀리 살았으면 좋겠다 진심으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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