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3 16:31
이 시대에 사람들은 늘 행복을 추구하는 것 같음. 무엇을 위해 부자가 되려고 하는가?라고 물어보면 거의 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라고 말함.

무엇을 위해 결혼을 하는가?라고 물어보면 지금 불행하고 결혼하면 행복해질 것 같아서 한다고 말함.

그런데 모두가 행복을 추구하지만 거의 모든 사람들이 불행에 시달리고 있음. 왜 그런 걸까?

행복만 추구할 뿐 고통은 전혀 추구 하지 않기 때문임. 부자가 되려면 절약하고 열심히 일하고 노력이라는 고통을 추구해야 함.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통없이 부자가 되기 위해 일확천금의 기회만 노리고 있음. 절약은 안하고 명품가방, 외제차 몰고 다니면서 부자가 되겠다고 일확천금의 기회를 찾고 있음.

운동화를 신은 뇌, 라는 책을 보면 도파민이라는 행복호르몬과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결합해야 더 큰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함. 인간이 운동을 하면 행복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음.

도파민만으로는 큰만족을 얻을 수는 없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있어야 큰만족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임.

그러니까 스트레스, 고통이 있어야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음.

스마트폰, 음주, 마약 등은 도파민만 분비할 뿐 코르티솔을 분비되지 않음.

반면에 운동, 공부, 독서 등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도파민이 결합되서 성취감이라는 행복을 줌.

니체는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욱더 성장시킨다,라고 말했음. 적절한 스트레스와 고통은 우리를 더욱더 성장 시켜줌.

다만 여기서 말하는 고통과 스트레스는 ‘선택적’ 고통과 스트레스임.

나는 사디즘 보다 마조히즘적 철학을 가지고 있음. 내가 멈추라고 하면 멈출 수 있는 고통, 다시말해 선택적 고통을 추구하되

피할 수 없는 고통은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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