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 2024.04.02 00:11 (*.96.212.2)
    맛있을거 같긴한데 파스타면을 써야하는 이유를 모르겠음...걍 퓨전이라고 하고 싶어서?
    제작진 입김도 있었겠지만 한번 먹어보고싶넹
  • 진짜 2024.04.02 01:45 (*.51.42.17)
    이태리애들은 근데 도대체 왤케 음식부심이 심한거야.
    그 파스타 종류도 한순간에 동시다발적으로 생긴게 아닌이상, 기존 파스타에서 변형, 변형을 거치면서 생겨났을텐데 존나 뭐만 변형시키면
    학을떼면서 졸라리 전통따져. 애초에 위 짤방송에서도 저 식당 들어가기 전부터 까댈준비하고 들어가놓고선.
    평상시 루꼴라피자 쳐먹다가 가끔 별미로 파인애플피자도 먹을수있는거지 개 오바를 떨어요. 첨엔 재밌었는데 이젠 질려.
    심지어 요리사도 아닌 일반인들이.
  • 이명박 2024.04.02 01:57 (*.121.158.162)
    옛날보다 한식이 많이 알려져서 가끔가다가 외국에서 식당가면 꼬리안 스타일, 고추장 쏘스 이 ㅈㄹ하면서 퓨전아닌 퓨전 음식 파는 식당들이 있거든? 전문은 아니고 보통 걔네 메뉴에서 한두가지임. 펍이나 좀 힙한 식당들이 가끔 그럼.
    내가 다 먹어봤어. 한번먹고 다시는 백인애들이 만드는 퓨전 절대 안먹는다. 한식뿐만이 아니라 백인이 만드는 동양음식 절대 안먹음.
    이해도가 그냥 졸라 낮아. 우리가 반찬으로 먹는 무생채를 그냥 햄버거 안에 넣어놨더라고, 그러면서 코리안 샐러드 드레싱 이름 갖다 붙이면 끝
    니가 백인레스토랑에서 한식 먹어봐봐. 니가 요리사가 아니더라도 이태리애들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을거야
  • 진짜 2024.04.02 02:34 (*.51.42.17)
    그래서 파인애플 피자를 예로 든거야. 그건 한국의 고르곤졸라피자 꿀찍어먹기마냥 특정 한국가의 요리가 아니라
    전세계 적으로 나름 퍼진 요리니까.

    나도 한국에서 먹었던.. 달달한 중고딩용 애들맛 파인애플피자먹었을땐 맛있다라고 느껴본적없는데
    보라카이에서 먹은 좀 어른스럽다 해야할까. 심플하게 파인애플만 딱 올려져서 화덕으로 구워나온건
    아직도 종종 되게 맛있었다고 와이프랑 얘기한다.

    왜 충분히 맛있는 그 파인애플피자를 이태리애들은 개오바를 떨면서 증오를할까.
    너말대로 이태리바깥의 외국인들이 피자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서 나온 끔찍한 변종음식일까 싶어 검색해봤더니

    edition.cnn.c o m/travel/article/pineapple-pizza-italy-naples/index.html

    이탈리아에서, 그것도 특히 자부심이 유별나다는 나폴리의 유명한 피자맛집인 지노 소르비요에서
    파인애플 피자를 출시해 논란입니다

    다수의 이탈리아 국민들은 "이탈리아를 모욕했다"며 그를 욕하고 있으며
    국영TV채널에서 그 피자에 대해 논의하는 등 엄청난 비난을 포함한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몇몇 평론가들을 비롯한 사람들은
    "먹어보니까 맛있던데"
    "파인애플 피자는 왜 안되는데?"
    "꼴값 좀 그만 떨어라" 등 그의 파인애플 피자를 옹호하고 있는데요.
    그냥 유머로 넘어가는 수준이 아닌 파인애플 피자를 넘어선 진지한 논쟁이 이탈리아에서 오가고 있다고.

    ===
    역시. 이태리애들도 속으론 맛있다고 느끼는데 꼴같잖은 자존심때문에 부정해온거같구만.
  • ㅇㅇ 2024.04.02 09:04 (*.125.222.45)
    전통의 가치를 우습게아는 한국인이라면 이렇게도 생각 할 수 있겠네
  • 주식유튜버말은절대믿지마라 2024.04.02 02:17 (*.101.196.222)
    우리도 한식부심 장난 아니야...
  • ㅁㅁ 2024.04.02 02:22 (*.84.114.212)
    닭고기 크림 된장찌개를 먹어봐야 그런소리 안하지
    우리로 따지면 토마토뼈해장국,모짜렐라순대국임
  • 진짜 2024.04.02 02:41 (*.51.42.17)
    비유를 하려면 아이스아메리카노, 파인애플 피자. 같은 전세계적으로 충분히 검증되서 퍼져있는 요리를 대야지.
    우리로 따지면 볶음김치토핑된 핫도그 이런걸 대야지. 뭔 모짜렐라 순대국 이딴걸 들이미냐.

    그리고 토마토뼈해장국. 이건 고기만 살짝 바꾸면 이미 외국애들도 흔히 먹는 요리야.
    비프스튜, 굴라쉬, 뷔프부르기뇽. 요런거랑 크게 다르지않아서 잘만만들면 꽤 괜찮을걸?
  • ㅁㅁ 2024.04.02 02:50 (*.84.114.212)
    위에 흑임자된장크림이 검증된 요리라고 생각하는거냐
    토마토뼈해장국이 익숙하면 토마토칼국수,토마토설렁탕이라고 하자
    쟤들이 볼땐 그런수준이라고
  • 2024.04.02 02:42 (*.229.91.179)
    한국인한테 팔건데 쟤네한테 왜먹이냐
  • ㅇㅇ 2024.04.02 06:07 (*.183.83.61)
    내 말이
    자극적인 방송국놈들
  • 1 2024.04.02 07:20 (*.99.203.209)
    재네들 먹이려면 재네들이 이해할 이름으로 새로 지어야 한다고 생각함.
    볼로네제라는 단어를 넣으면 정통 볼로네제를 연상할 거 잖아. 볼로네제와 맛이 다르면 한 입도 안 먹을 거다.

    그런 면에서 흑임자된장이라는 단어는 전혀 이해 안되니까, 오히려 네이밍은 낫긴 한데,
    흑임자가 뭔지도 모르고, 된장도 일부만 알거라서, 이국적인 맛에 대해 거부감이 들수도 있음.

    특히 우리가 향이 강한 치즈를 잘 못 먹는 것처럼 발효음식인 된장은 호불호가 엄청 셀거야.
    우리 중에도 냄새 빼지 않은 청국장 못 먹는 사람 있는 것처럼.
  • ㅇㅇ 2024.04.02 08:03 (*.38.85.1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 팔건데 왜 쟤들한테 먹임
  • 2024.04.02 09:13 (*.225.73.106)
    저건 외국인이면 누구든 싫어할거 같은데?
    피잣집에 피자 맛을 생각하면서 갔는데 피자에서 파전맛이 나면 좋아하겠음?
    파전이 먹고 싶음 전집에 가겠지.. 이건 파전도 아니고 피자도 아니고 어정쩡...
  • ㅇㅇ 2024.04.02 09:48 (*.115.141.32)
    제육볶음에 파스타 섞은 거냐 뭐냐 ㅋㅋ 한국인인 내가 봐도 개좆같은데 어휴
  • ㅇㅇ 2024.04.02 10:03 (*.129.52.202)
    남자는 제육 먹고싶고
    여자는 파스타가 먹고싶고
    이럴때 가라는 거인가
  • ㅇㅇ 2024.04.02 10:17 (*.235.55.73)
    본방으로 봤던 건데... 그냥 사장 기 한번 죽이려고 하는 연출임
    그냥 누가 봐도 한국 냄새나는 거 때려 넣으면서 퓨전이라고 하는 게 보기 싫었던 거지
    그럴 거면 맛이라도 있든가, 파스타에 대한 기본은 없이 겉멋만 들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던 거임
  • ccs 2024.04.02 10:17 (*.223.5.207)
    "조보아씨, 내려와봐유"가 없는걸 봐선 그렇게 쓰레기는 아닌데 외국 입맛엔 아닌듯하다
  • 00 2024.04.02 13:42 (*.148.253.82)
    퓨전요리 함부로 하는거 아니다
    새로운 요리 개발하는 것보다 훨씬 까다로운 평가가 들어가기 때문에 ㅈ만한 엠쥐 ㅅㅎ들 겉멋만 가득차서 꼴값 떨다가 ㄱ망한다
    초반에 잠깐 유명세 타는 가게도 있지만 대부분 망한다
  • 물논 2024.04.02 19:26 (*.235.33.243)
    실제로 맛없겠구만 뭘
    퓨전요리는 여러 요리의 장점만 가져와야 의미가 있는거지 그냥 한식재료집어넣는다고 다가 아니다. 된장냄새나는 파스타를 누가 먹어. 저 볼로네제보단 차라리 제육에 소면넣어먹을듯
  • 2024.04.04 12:27 (*.101.195.101)
    저런거 하고싶으면 비빔칼국수 집을 해라 저 양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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