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2024.03.13 12:36 (*.51.42.17)
    김민재같이 생겼네
  • a 2024.03.13 12:45 (*.173.30.134)
    김민재임
  • ㅇㅇ 2024.03.13 13:31 (*.116.23.161)
    진짜 정곡을 찌르는 말임. 전교 1, 2등 하는 똑똑한 애들이 점수 되니까 무지성으로 의대, 법대 가는 거 보면 걔들도 별 거 없단 생각 듦. 그 정도 머리면 어느 분야에서 일하든 돈도 많이 벌고 명예도 얻을 수 있는데, 진지한 사유 없이 뚜렷한 주관 없이 그쪽으로 우르르 몰리는 거 보면 뛰어난 머리는 있지만 스스로 생각할 줄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더라. 걔들이 의사가 되고 나서 느끼는 게 바로 저것임. "내가 하는 일이 사람의 생명을 구한다고....? 난 그런 거 관심 없는데..."
  • 2024.03.13 14:37 (*.101.192.51)
    넌 뛰어난 머리는 없지만 스스로 생각하나보네 대단하네
  • ㅇㅇ 2024.03.13 15:12 (*.115.140.15)
    행님, 주인이 있는 세상에서 아무리 머리 좋고 날고 기어도 개천에서 용나기 힘든 법입니다. 그걸 모르시네요. 의사는 정원 딱 정해져 있으니 가기만 하면 그냥 평생이 빵빵하게 보장니 그런 선택을 하죠. 그러니 지금 의대 정원 늘린다고 하니 아주 G랄들을 하고 있는 거고요.
  • ㄻㄴㅇㄹ 2024.03.13 16:12 (*.245.60.10)
    넌 스스로 생각할 줄도 모르고, 머리도 안 뛰어남.
  • ㅇㅣㅇ 2024.03.13 17:49 (*.248.79.86)
    사실 우리나라 의사는 준 공공의사임. 건강보험에서 최소 억대 수입을 보장해 주는 것임. 건보없이 의료민영화 하면 지금 의사중에 10%는 지금 버는것 보다 10배는 더 벌 수 있지만...60%는 그냥 평범...대기업 정도?나머지 30%는 파산이나 손가락 빨아야 함.

    의료민영화하면 국민들만 작살 나는게 아니라 의사들 사이에서도 정글임.
  • ㅇㅇ 2024.03.13 19:42 (*.226.95.40)
    실제로 내가 의대를 지원할 25년전만해도
    순진하게 (당시 교수님들의 강의 중간중간 회의적인 말씀이 기억남) 의사가 되면 부와 명성이 따라오는 줄 알았음
    나는 생명을 살리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근데 25년을 지나보니 의료로 돈을 번 건 없고
    의사들이 늘 말하는 저수가의 늪
    진료를 열심히 성심껏 봐봐야 수익이 안되고 오히려 적자

    그럼에도 25년이 지난 지금 필수의료 분야임에도
    흙수저인 무수저인 내가 10억 정도의 자산을 겨우 모은건
    오로지 영업?
    비판받고 욕먹는 얼마안되는 비급여 영업행위로
    금전적인 이득을 취했다는 거

    피부 미용이 비급여로 큰 돈 버는거?
    내가 보기에 그냥 코인, 부동산 대박같은거다.
    그래서 국민들이 공감못할 분노와 저항을 하는거
    결국 의료는 계속 망가지고 영업만 늘어나는 개악을 개혁이라 하니까.

    그외에 절세(탈세)나 리베이트 같은 국민들이 욕하기 좋은
    영업하는 사람이면 다 아는 세상살이 콩고물로부터도
    자유롭지 못한 의사들이 많다는거.
  • ㅉㅉㅉ 2024.03.13 20:59 (*.234.194.144)
    길게쓰다 지웠다.. ㅈㄹ
  • 1 2024.03.13 21:14 (*.232.87.98)
    어휴 수능잘봐서 의사라도 되니까 그나마 대우받으면서 그만큼 번거지
    그 능력에 다른직업이였으면 아주 개거지로 살았겠다
  • ㅇㅇ 2024.03.14 18:32 (*.226.94.45)
    어 맞아. 의사가 아닌 영업직이었으면 개그지로 살았을거야.
    당시 성적은 0.06%정도였고 의대 안갔음 뭐했을까??

    지금도 내 성격상 비급여를 적극 권하고 수익을 창출하지 못해.
    이제껏 비급여도 준비는 해놓고 원하는 환자에게 제공했을 뿐.
    그 10억도 사실 부동산 폭등으로 늘어난 자산이지 따지고 보면 6-7억 정도고. 전문의 따고 10여년간 겨우 모은거라
    일년에 5-6천만원을 저금하고 모았다고 보면 됨.
    의대 다닐때부터 만든 마이너스 통장은 학자금으로 대출낼 때부터 지금까지도 플러스인적이 없어.
    피부 미용하는 친구들 잘살고 잘 버는거 부럽긴 한데
    그런거 안하고 필수의료를 지키는 내가 스스로 뿌듯해왔어

    근데 정부는 선거철만되면 의료계를 더 망가뜨리고
    의사집단을 개수레기로 만들어버리니 참 허탈해.
    자존감이 많이 무너져 내린다.
    나름 소신을 지켜봐야 누가 알아주나 그냥 나쁘게 살까?
    이런 생각이 따라다닌고 괴롭다.
  • ㅇㅇ 2024.03.14 05:11 (*.234.180.238)
    돈잘벌어서 부러운거라고 의새들은 착각하더만 ㅋㅋㅋㅋ
    학원강사해서 100억벌어도 아무도 뭐라안한다
    의새수 조절해서 환자상대로 돈쳐벌려고하니깐 문제인거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3262 투명 방패 개발 10 2024.04.07
3261 퇴장하는 권은비 5 2024.01.20
3260 퇴사한 직원이 사무실서 수다 떨고 가요 8 2024.03.21
3259 퇴사한 간부 PC서 발견된 것 12 2024.04.30
3258 퇴마가 덜 된 알포인트 호텔 4 2024.01.23
3257 퇴근하는 엄마 발견 13 2024.05.07
3256 퇴근 후 연락 받지 않을 권리 8 2024.02.27
3255 통진당 세력의 재도전 12 2024.02.25
3254 통신사들의 생색내기 9 2024.01.23
3253 통신사들의 꼼수 담합 6 2024.01.29
3252 통계로 본 자영업자 소득 감소 8 2024.02.27
3251 토렌트 다운로드 저작권 고소한 부부 4 2024.04.27
3250 텔레그램 채팅방에서 은밀하게 벌어지는 일 3 2024.03.25
3249 테이블 오더의 수익 방식 5 2024.01.09
3248 테슬라의 몰락과 저주 5 2024.02.12
3247 텅텅 빈 상가들 12 2024.01.20
3246 터키에서 만난 스웨덴 누나 6 2024.03.01
3245 터무니 없이 비싸다는 한국의 망 사용료 12 2024.03.15
3244 탱커 역할만 하는 연예인 12 2024.04.24
3243 택시에서 난동 부린 여성 9 2024.04.06
3242 택시기사가 말하는 가장 무서운 손님 12 2024.03.02
3241 택시기사 돈 뜯어낸 수법 4 2024.03.31
3240 택배차에 2살 아이 숨져 29 2024.04.30
3239 택배 상하차 얼마나 달라졌나 봤더니 5 2024.02.26
3238 태영건설에 빡친 산업은행 및 채권단 7 2024.01.06
3237 태영건설 채권자들은 왜 격분하는가 7 2024.01.10
3236 태영 다음 차례일 가능성이 높은 건설사 8 2024.01.06
3235 태연 덕분에 리모델링 했다는 청소년 쉼터 12 2024.01.11
3234 태국에 출몰한 중국 걸인들 12 2024.03.26
3233 탕후루 조리법 도용했다며 경찰에 고소 5 2024.02.01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