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0 14:27
딴 사람은 초면이라 모르겠는데
티코 프라헤는 저렇게라도 죽은게 다행.

당시 겁나 부자로, 천문에 조예가 깊어 산꼭대기 천문대를 설치하고 엄청난 관측자료 소유. 근데 똘똘하진 않아서 제대로된 분석을 못함. (천동설+지동설이 합쳐진 짬뽕설 주창 ㅋㅋㅋ)

가난뱅이 케플러는 이 관측 자료 얻으려고 아무리 노예생활을 자처해도 절대 자료 안줌.
결국 저렇게 죽고나서 케플러가 미망인을 통해 자료 입수한 다음
수학적으로 분석하여, 현재 우주 항해 및 천문학에 기초가 되는 여러가지 법칙을 발견해냄.

그래도 티코의 이름은 달의 참외 배꼽같아 보이는
최대 크기의 크레터에 명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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