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ㅂㅂㅂ 2024.04.21 22:38 (*.100.163.84)
    결국은 친아들같이 대해주지 않았나보군 , 아니한만 못한게 됐네
  • 아크 10 2024.04.21 23:27 (*.36.158.243)
    어그로 그만.
  • ㅇㅇ?? 2024.04.21 23:25 (*.185.136.107)
    기사 읽다가 문득 존속살해는 오직 혈연관계일때만 해당되는거였나하는 궁금증에 잠깐 찾아봤더니

    [존속살해죄의 객관적 구성요건 중 객체는 자기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 직계존속은 법률상 개념으로 민법에 의해 정해진다. 따라서 이혼한 배우자의 직계존속, 전부소생자와 계부 사이, 계자와 계모 사이, 인지된 서자와 적모 사이에는 법률상 직계 존속-비속 관계가 부정된다.]

    그리고 게시내용중에
    "아들은 상대적으로 가벼운 형량을 받고 복역중이다"라고 했지만 이건 오해만 줄뿐인 입장의 말장난.

    존속살해죄를 받지 않는다고 "상대적으로 가벼운 형량"이 아니라 존속살해죄에 해당할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형량"을 받는 형태임.
    즉, 살인에 대해서 혈연관계의 직계존속에게만 가중되는 형법.

    혈연으로만 인정되는 가중처벌은 없어지는게 맞는것같다.
    찾아본바와 같이 기사에 나온 사건의 경우와 재혼가정일 경우 친자관계일땐 존속살해, 아니라면 일반살해. 비슷하게 양자라면 일반살해.

    친족살해가 혈연이 아니라 신분상의 가족관계로 가중처벌을 받는건 차라리 이해를 하겠지만, 직계가족관계에서도 직계혈연관계에서만 적용된다면 위에처럼 "가중처벌을 받지않아 상대적으로 가벼운 형량을 받았다"라고 생각하거나 또 반대로 같은 살인일 뿐인데 "가중처벌을 받아 상대적으로 무거운형량을 받았다"라고 생각할 상황이 생길수도 있으니... 형평성에선 문제가 좀 심해보인다.

    뉴스에서 종종 접하는 부양능력을 잃어 부보를 혹은 배우자를 존속살해하는 경우의 안타까운 사연이 나오는데 이땐 그 안타까운 사연이 경감사유가 되고, 이땐 존속살해가 반대로 감형의 사유가 됨. 존속과 부양이라는것이 합쳐지면 일정수준의 정당방위처럼 여겨지는... 이게 나쁜것도 아니고 어쩔도리없는 양형사유가 되는게 당연하다 여겨지지만 반대의 경우 너무 편중되어 과하게 처벌되는 경향이 있다는건 문제인듯.

    안타까운 사연으로 부양가족을 살해했을때 친자인가 아닌가에 따라 존속살해가 결정되고, 다시 감형사유가 붙여진다면 그 형량차이가 날까? 라는 궁금증도 생기지만.... 그건 판례까지 비교해봐야할것같아서 아는 사람이나, 그정도까지 검색해본사람이 혹시 있으려나?? 궁금하긴 한데...

    재혼가정과 입양가정등 직계존속으로만 유지되지 않은 형태의 가정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존속살해에 대한 법은 개정의 필요가 있어보인다.
  • 1212 2024.04.22 05:48 (*.238.231.40)
    100% 동의.
  • ㅇㅅㅇ 2024.04.22 09:03 (*.10.34.4)
    자네는 "상대적으로" 라는 말의 의미를 모르는가? 한쪽이 상대적으로 무겁다면 반대쪽은 필연적으로 상대적으로 가벼운거라네
  • ㅇㅇ?? 2024.04.22 21:48 (*.185.136.107)
    극도의 멍청함.

    "상대적"은 어떤 사물이 다른 것과의 관계에서 대립·비교 등의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이지.
    하지만 대립.비교는 그렇게 할 동등한 조건의 대조군이 필요한거다.

    존속살해의 대조군은 당연히 일반살해이고, 존속살해는 일반살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쪽은 무겁고, 한쪽은 가볍겠지.
    하지만 위의 내용은 단순히 '존속살해인줄' 오해했던것뿐이고, 오해했던대로 '존속살해'였을때를 가정한거다.

    이게 참 말이 된다생각해서 "상대적으로"라고 하는거야??
    도둑잡았는데 건물침입해서 금품갈취한줄 알았지만 초대받은거. 그럼 이걸 건물침입해서 금품갈취한거에 비해 형량이 낮다고 주장하는 멍청이 있음??

    위에서 주장하는건 "같은 존속살해"일 경우를 가정할때를 말하는거지.
    애초에 '일반살해'와 '존속살해'를 비교한게 아니다.. 극도로 멍청하면서 "말의 의미"를 들이밀지 말고.
  • 1 2024.04.22 14:05 (*.167.134.246)
    잘 읽었습니다
  • ㅋㅋㅋ 2024.04.22 15:56 (*.192.161.139)
    아니...아들은 지 아버지를 친 아버지로 알고 있었는데...존속살인이지...
  • ㅇㅇ?? 2024.04.22 21:51 (*.185.136.107)
    친아버지로 잘못알고있었는데 왜 친아버지임??

    망상에 찌든 스토커가 상대를 부인으로 알고있었으면, 스토킹아니고 사실혼관계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2935 확대하려다 절단 27 2024.05.07
2934 확 달라지는 면허 재교부 요건 7 2024.03.06
2933 화천군의 화끈한 돌봄 실험 15 2024.03.03
2932 화제의 이동경 와이프 실물 15 2024.04.09
2931 화장실에서 밥 먹는 남편 11 2024.03.22
2930 화장실에서 당황스러운 순간 4 2024.02.18
2929 화웨이 전기차 사고 화재 후 문 안 열림 15 2024.05.05
2928 화성시 도로 관리 수준 2 2024.02.14
2927 화성 오피스텔 여자친구 살해범 근황 13 2024.05.11
2926 화물차 기사 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자영업자 7 2024.02.22
2925 홍콩반점 떡밥 문 백종원 25 2024.04.23
2924 홍채 등록하면 코인 공짜? 4 2024.03.04
2923 홍진경이 미국에서 음식 사업 포기한 이유 6 2024.05.12
2922 홍준표와 의협회장의 설전 18 2024.05.05
2921 홍석천 생일 파티 가려고 줄을 서는 이유 5 2024.04.18
2920 혼합진료 금지에도 거센 반대 10 2024.02.23
2919 혼전순결로 결혼하면 생기는 일 9 2024.03.30
2918 혼돈의 재건축 스릴러 19 2024.04.17
2917 호텔 수영장에서 사라진 아이 9 2024.04.01
2916 호주의 국민 간식 15 2024.04.30
2915 호주에서 점점 더 심해지는 아시안 인종차별 29 2024.03.26
2914 호주 방송에 보도된 한국 대사 8 2024.03.14
2913 호주 방목장의 위엄 10 2024.04.23
2912 호주 멜버른에 새로 생긴 한식당 대기줄 10 2024.03.20
2911 호주 길거리 음식의 안전성 5 2024.02.07
2910 호불호 없는 금발 누나 16 2024.05.13
2909 호불호 갈리는 김밥 8 2024.04.06
2908 호랑이와 장난치는 중 5 2024.03.19
2907 호랑이와 사자의 어흥 차이 22 2024.03.04
2906 호날두 여자친구 입에서 나온 계획 5 2024.03.0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9 Next
/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