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뷰 초짜와 업자

소금

철은 부식되고, 샷시는 삭아서 부서시고, 빨래 안 마르고, 온도는 낮은데 습도 99프로라 에어컨 계속 틀어야함.

전혀상관없음 ㅋㅋㅋ 창문 맨날 열어놓고삼

삼 → 삶

기본형 ‘살다’의 어간 ‘살-’에 명사를 만드는 어미 ‘-ㅁ’을 붙여 ‘삶’이라고 쓰면 됨.

차랑 전자제품이 문제가 아니라

창문 휜지라 그러나..그게 쇠로 되어 있잖냐...
샷시...

그니까 뭐라고 해야하나 창문 중에 옆으로 여는거 말고
갤러리 도어라 그래서 위 아래로도 열 수 있고 땡겨서 앞으로도
열 수 있는 주상복합에 있는 창 있잖어?
그런건 창문 고정 부분이 쇠로 되어 있잖아?
그게 부식되서 창문이 떨어져 나가...

부식되서 → 부식돼서

‘되’ 자리에 ‘되어’를 넣어 말이 되면 ‘돼’를 쓰면 됨. ‘돼’는 ‘되어’의 준말이기 때문. 헷갈리면 ’되=하‘, ’돼=해‘로 바꿔서 말이 되는지 보면 됨.

되어서 = 돼서 (o)
부식하서 (x), 부식해서 (o) → 부식돼서

예전에 바닷가 근처에 있는 집 벽에 붙은 콘센트를 열어본 적이 있다.
쇠라고 생긴 건 다 녹이 쓸어 있더라.

공포도 한두번 즐거운데 뭐든지 자주그럼 지겨움

두타산 여행간다고 동해에 신축오피스텔 쪽으로 숙소잡았었는데
새벽에 바다바람때매 밤새 샤시 덜컹덜컹 거려가지고 진짜 스트레스였음
창틈사이에 휴지끼고 종이 껴서 밀착시켜두니까 좀 덜 소리가 나긴했지만.. ㄹㅇ 바람소리 아직도 기억남

샷시업계에서 나왔습니다
바닷가에서 바람불때 샷시가 흔들리는건 해안전용창을 설치하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업자들이 저렴한 제품을설치해서 그렇습니다.
시공불량일 가능성도 큽니다
수평맞추고 로라 조정까지 잘하면 바람이 왠만큼 불어도 소리 안납니다.
시공을 정상적으로 하고 제품을 적당한선안에서만 주문해도 소리 절대 안납니다.
샤시가 덜컹덜컹 거린다는건50%시공불량이거나.
20%는 제작불량
30%는 너무나 저렴한 제품
이렇게 보고있습니다

공장뷰살았었다 근데 낮에는 괜찮은데 밤만되면 이상한 냄새가남...화학냄새도 아니고 간장냄새도 아니고 요상한 구청에 신고도 많이했지만 개선되지도않고 결국에는 이사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