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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쟤는 무슨 생각으로 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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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찍히 블라인드에 여자관련 글만 올라오면 열폭하며 남녀평등을 외치고 1도 손해 안보려고 발악하는 남자들 겁나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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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본 30대녀를 왜 송해보고 만나냐 여자는 손해봐도 괜찮다 라고 생각하며 님자만나냐? 20대 초 여자도 아니고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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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라는 법은 없고 극단적으로 말한 것도 맞지만 그래도 저 글은 그런 뜻이 아닌데
손해를 안 보려고 하는 사람이랑 뭘 할 수 있냐
만난다는 말 자체랑 완전 상반되는 말인데 -
이 글은 너무 극단적이고
나는솔로 1기 보면 표준 블라남 나와
본사람들은 누구 말하는지 알꺼임 -
알꺼임 → 알 거임
‘거’는 ‘것’의 구어적 표현. -
결론에 대한 첨언 : 결국 저런글을 싸지르는 년들도 도찐개찐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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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남자 여자들은 다 연애중이거나 결혼 했지
솔직히 커뮤니티나 SNS에서 만나가지고 뭘 바라는건지 ㅎㅎ -
저 글이 사실이든 아니든
요즘 커뮤에 쩌든 젠더 갈등 보고 있자면
묘하게 공감가는 글이긴 하다.
친구 중에 친구 간에는 물론 모르는 사람에게도 심지어 짐승에게 조차
배려심 깊고 예의 바른 친구가 하나 있는데,
불행히도 여자 문제에 있어서는 뇌가 커뮤에 쩔어 있는지 진짜 1도 손해 안보려고 하더라.
그냥 친구들에게 하듯, 주변 어른들에게 하듯, 키우는 강아지에게 하듯이 행동하면
직장도 나쁘지 않고, 충분히 좋은 사람인데 근무 환경이 남초라 소개팅만 받아서 그런지
아무튼 안타까움. 여자들 많은 직장으로 옮겨서 자연스레 매력을 보여주고 연애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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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성격 괜찮으면 아무리 바빠도 어떻게든 여자소개 들어 온다고 본다.
직장 좋다고 기대하고 만나기엔 리스크가 너무 큰 곳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