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2024.03.27 02:38
일종의 경외심+경험일듯 싶은데.

'잘못건들면 좃되겠다' 싶은 본능적으로 드는 판단. + 경험.

돌고래들이 사람을 마주치는 경험의 대부분은 떠내려간 시체가 아닌이상 보통 크건 작건 배를 타고있는 인간을 마주치게될텐데
고양이나 개 지능만 되도 사람이 막대기를 든것과 맨손일때를 구분할정도로 도구에 대한 관념이 있는데
돌고래씩이나 되서 배를 물위에띄워 그 위에서 돌아댕기는 존재들을 보며 뭔 생각을 하겠어.
무언가 신비함, 경외심을 느끼겠지.
적어도 그걸 사냥대상으로 판단하진 않을거란거지.
거기에 호기심이 들어 가까이 가보니 대부분 자신들을 좋아해주고 친절히 대해주네?
그럼 나두 좋앙~ 바다에서 보이면 나두 반갑게 구경할래 이런거 아닐까.

사람으로 치면 어느날 사냥꾼들이 멧돼지잡으러 산에 올라갔더니 ufo 가 빛을내면서 떠있고
그 아래로 두둥실 외계인들이 떠다니며 돌아댕기구있어. 이상한 언어를 주고 받으면서. 삐용삐용 레이저쏴서 산짐승들도 잡아 ufo 로 빨아들여.

이거보고 사냥꾼들이 감히 공격할맘 나겠어. 개쫄리겠지. 근데 존나 호기심 들어서 가까이가서 바라보고있는데
눈마주쳤어. 아...어쩌지 하는데 외계인들이 누가봐도 졸라 반갑게 막 손흔들어줘.
그럼 나두 조앙~~

뭐 집에와서 경험당도 퍼뜨리고 말야. 감히 사냥의 대상으로 생각자체를 못하는거지. 이런거 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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