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집자식인지2024.02.23 17:07
나도 똑같이 생각.
애정어린 충고를 하는 사람들은 '이제와서 도움을 구하나요?' 이딴식으로 헛소리 안 함.
훈수랍시고 하는 소리가 팁이라기 보다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오지랍인 경우가 대부분.

여행이 직업인 사람한테 좀도둑 조심하라는 훈수라면 매일 자가용 운전하는 사람한테 '차 조심해라'는 수준임.
그러다가 몇년만에 어쩌다 접촉사고 한번이라도 나면 '내가 그렇게 말했는데 ㅉㅉ' 이런 방식인 거지.
가족 친구처럼 애정어린 충고로 차 조심하라는 사람이면 사고나도 반응이 저렇지 않음.

주변에 저런 인간들 생기는 것도 유명세의 일종이라 생각하는게 맘 편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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