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2024.02.23 23:24
직장다닐때 인테리어 감리를 잠시 한적이 있어.

작은 현장이어서 급구한 젊은 목수가 톱다이 작업을 하면서 목장갑을 끼고 있더라고.

장갑벗고 하시라고 좋게 말했는데 지 목수짬밥이 얼마네 하며 콧방귀를 끼고 꼬라지를 부리더라고.

그현장끝나면 안볼것같아 그냥 넘겼는데,

1년도 안돼서 다른현장에서 손가락은 다갈렸고 손목까지 썰려서 장애자 됐다는 희소식을 들었다.

맨손이면 재수없으면 손가락한마디날아가고, 목장갑은 톱날이 물고들어가면 손모가지 날아간다고 친절히 풀어설명해줬으면 설득이 됐을까?

난 아니라고 봐.

예수, 부처, 대통령포함 누구도 벗어날 수없는 충고의 세상에서 유튜버 나부랭이가 충고를 듣기 싫다는건 어리석다는 뜻이야.

충고든 비난이든 어떤 반응을 할지는 자신의 선택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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