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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이들을 못잡아먹어서 안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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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서 살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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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래도 인구가 유지되는 걸 보면...엄청 낳았다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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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부족의 인구수 유지를 위해 이웃부족 습격할때 여성은 가급적 덜 잡아갔다고 하더라고. 물론 여자를 제물로 바치는 축제일때 쓸 포로 잡을땐 얄짤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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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읽은 총균쇠였나 거기서 그러더라. 음식이 힌정되니 인구조절용이었다라고. 근데 저 기록 대부분이 스페인 애들이 쓴거 잖아. 정말 흔하지 않던 일을 과장했거나 허위로 썼을 수도 있는거고. 자기네들이 정복하는 정당성을 부여하고 싶었던 것일 수도 있고말야. 식인풍습 같은게 정말 있기는 했던 것 같은데 과장되지 않았을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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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로 된 유적지 보니까..
과장 아닌거같아 -
스페인이 좋은 일 한거지
저게 사람 새기들이냐 -
그래서 스페인이 무너뜨릴 수 있었지. 물론 말과(기병), 총, 대포도 효과가 좋았지만 2만명이 넘은 피지배부족을 자기편으로 만들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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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테스가 대학중퇴의 학력과 법원 공무원 경력이 있었던게 큰 도움이 되었지. 사실 당시 스페인 귀족이라면 문무관 구별없이 무술실력과 참전경험은 디폴트였지만 정치적 능력이 뛰어났던게 코르테스의 특출난점임.
피사로와 달리 약속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던 것이 비참한 최후 없이 평생 부귀영화를 누리게 해준 원인이었고. -
이런 걸 보면 왜 로마가(그리고 이후 다른 유럽국가들도) 기독교를 국교로 정했는지 알 것 같음. 이딴 해괴하고 잔인한 짓거리는 안 하잖아. 기독교 교리는 백성을 다스리기에도 좋은 부분이 있음. 물론 기독교에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세계 여러 종교들 중에서 그나마 좀 합리적이고 납득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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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신 숭배도 황제 통치에 도움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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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n.museum/sites/expedition/food-for-the-gods/ 심심하면 읽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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