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ㅋㅋㅋ 2024.02.15 14:45 (*.179.29.225)
    그양반 인생 예술로 살다 가시네
  • ㅇㅇ 2024.02.15 15:10 (*.62.163.167)
    정신차리게 해줘야 하는데
    앞에서 마차 부숴버리고 싶네
  • st 2024.02.15 17:57 (*.161.227.132)
    본인이 행복하면 그걸로 된거임
  • 제이킴 2024.02.15 18:28 (*.32.233.121)
    12년전 예능이네
    하긴 일본은 저때나 지금이나 물가가 똑같으니
  • ㅎㅎㅎㅎ 2024.02.15 20:35 (*.65.125.220)
    창피한 얘기지만,

    난 오늘 저 게시물을 보고 한참을 울었어.

    난 저 청년이 없는 모든걸 가졌는데,

    난 저 청년이 가진 저 독수리만 없어.

    난 저 독수리가 필요없는데

    난 왜 저 청년이 부러운걸까?

    저런 인생이 젤 한심한 인생이라고 날 채찍질해서 얻은 화려한 모든것들이

    오늘 저 스티로폼 독수리 앞에서 녹아내렸어.

    돌아보니 내인생 한순간이라도 저 청년처럼 아무댓가없이 나를 위해 쏟아부은적이 없었네.

    의미를 찾고 명분을 찾고 핑계를 찾고 눈치만 보며 살았어.

    내가 그랬다고...
  • 2024.02.15 21:55 (*.0.9.239)
    아재 갱년긴교? 내 비뇨기과 함 가보이소
  • 2024.02.15 22:16 (*.154.63.124)
    이거 진짜 중요해.. 돈과 재산을 아무리 쌓아본들 내가 그걸로 즐기고 몰두할 수 있는 컨텐츠가 없으면, 일상이 단지 그 재력을 유지하기 위한 쳇바퀴 굴리기일 뿐이라면 행복도 뭣도 없고 아무 소용이 없다.
    젊을 때 개고생해야 노후가 편안하다고 하는 말이 분명 맞긴 하지만, 젊을 때만 느낄 수 있고 찾아낼 수 있는 그 강렬한 몰입과 성취감은 돈이 아무리 많아도 나이를 먹어버리면 찾기가 힘들지.

    개인적으로는 젊을 때 고생을 하더라도 단지 돈과 성공에만 얽매이지 말고, 내가 늙어서까지 젊을 때의 흥미와 재미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요소를 찾아낼 수 있도록 많은 경험과 자극을 느끼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본다. 연애든 여행이든 공부든 뭐든간에. 흥미가 생기면 뭐든 도전해봐도 좋고 이런저런 사람한테서 가치관의 자극을 받는 것도 좋고. 나이 먹으면 이 감각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아.

    내 인생을 구원하는게 막대한 재물일 수도 있지만, 그것도 가능성의 한 종류일 뿐이지 결국은 자기 스스로를 탐구하지 않으면 그 안이 텅텅 비고 차갑게 식어갈 뿐이다. 꼭 대단한거 아니더라더 자기 인생에 땔감이 계속 들어오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본다. 그 땔감이 어마어마하고 출력이 좋은 사람이라면 일론머스크 되는거고, 아니어도 자기 나름대로 삶이 즐거울 수 있으니까 좋은거고.
  • ㅇㅇ 2024.02.16 07:07 (*.39.216.69)
    평생 남의 인생 살았네 이제라도 자기인생 살아
    용기 없으면 그냥 살고.
    가족 위해서 사는 것도 결국 자기인생이긴하더라
  • ㅇㅇ 2024.02.16 13:48 (*.231.226.207)
    다른 말은 하지 않을게 고생했다..
  • 피카츄 2024.02.17 01:34 (*.237.37.26)
    아직도 그런거 같은데?

    그냥 본인 가진거에 만족하면서 살아 ㅁㅁ

    아직도 저인생의 좋은 부분만 부러워하는것도 좀 그렇다.

    그렇게 하고도 아직도 남의 인생의 좋은면만 부러운거보면 참..
  • ㅇㅇ 2024.02.15 22:45 (*.38.33.102)
    꾹꾹참으며 성공만을 위해 달려온새끼들은
    결국 나이쳐먹으면 싸패가될수밖에없다
  • 술못받는현섭이 2024.02.16 00:01 (*.101.194.124)
    그래서 성공이라도 하면 한참 다행인데 친구도 애인도 없고 성격도 다 버렸는데 돈도 별로 없는 놈들이 대부분이더라.
    이나이먹고 느끼는거지만 성공하려면 이것저것 버릴게 아니라 기회될때마다 모아두어야함. 인맥이건 경험이건.
  • ㅇㅇ 2024.02.16 02:46 (*.235.11.207)
    또또또 남의 인생 머 보태준거 있다고 오지랖은
  • 24355466 2024.02.16 09:54 (*.160.112.230)
    보통 루저들이 이런 말을 하지 ㅋㅋㅋ
  • ㄴㅇ 2024.02.16 07:47 (*.235.10.96)
    이사람 10년도 더 전 방송이고 결핵으로 죽었음
  • ㅇㅇ 2024.02.16 10:19 (*.235.11.59)
    근데 가난해도 행복한 이유라면 모를까 가난하게 사는이유랑은 관계없는거 아닌가?
  • ㅇㅇ 2024.02.16 10:26 (*.231.226.207)
    난독이네...컨셉인가?
  • ㅇㅇ 2024.02.16 10:55 (*.231.226.207)
    독립적 자기중심적 초식형 성향인데 가족들에게(사회) 억압 제재 교정 당하거나 실패 혹은 성공하고 난후 저렇게 되더라..하고싶은것만 하고싶은..
    위에형도 이야기 했지만 저런애들이 잘크면 스티브잡스 빌게이츠 일론 머스크 되는거 맞어..
    일반적인 사람들은 저런 애들이 왜저래 살지 하겠지만..지능은 평범하게 사는 애들 보다 높을거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2381 될놈될 그 자체인 쿠팡 스포츠 20 2024.03.22
2380 오타니 와이프의 가방 23 2024.03.22
2379 또 구속된 조두순 10 2024.03.22
2378 서울과 의정부의 경계에 있는 아파트 18 2024.03.22
2377 대륙의 청소년 범죄 6 2024.03.22
2376 쇼트트랙 팀킬 고의반칙이 나오는 이유 10 2024.03.22
2375 아버지가 남긴 7000병의 미니어처 8 2024.03.22
2374 유행 끝난 탕후루 8 2024.03.22
2373 한국팬을 찾아간 다르빗슈 16 2024.03.22
2372 요양원의 천적 3 2024.03.22
2371 한무당의 양심 고백 19 2024.03.22
2370 아카데미 수강생과 학부모에 대리처방 요구 4 2024.03.22
2369 몽골에서 커다란 골칫거리라는 게르촌 5 2024.03.22
2368 코인왕 김남국 근황 15 2024.03.22
2367 아침 구보 강요하는 학교 4 2024.03.22
2366 걸그룹 출신 BJ 구속 4 2024.03.22
2365 미술학원 강사의 팩폭 13 2024.03.22
2364 불법 리베이트 집중신고기간 1 2024.03.22
2363 10년차 히키코모리가 밖으로 나온 이유 4 2024.03.22
2362 대학병원 교수가 100억대 전세사기 4 2024.03.22
2361 기러기 아빠 레전드 8 2024.03.22
2360 상폐 위기 건설사 6 2024.03.22
2359 손해 무릅쓰고 연금 조기 수령 급증 6 2024.03.22
2358 기아에서 출시한다는 K4 23 2024.03.22
2357 일본 방송에 나온 한국 술집 누나 15 2024.03.22
2356 컨셉질과 허세에 심취하신 분 36 2024.03.21
2355 인싸들에게 빼앗긴 너드 19 2024.03.21
2354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현장 21 2024.03.21
2353 싱가포르 국민들의 내집마련 방법 9 2024.03.21
2352 가방을 분실했다는 수상한 남자 5 2024.03.21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124 Next
/ 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