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12 23:09 (*.87.40.18)
    물론 맨날 인스턴트만 때려먹이는것도 잘못이지만 어릴땐 무조건 다양하게 먹어봐야함.
  • ㅇㅇ 2024.04.12 23:25 (*.213.63.146)
    어른들이 본인들 건강에 좋다고 애들 기준까지 그걸로 맞출 필요 없는데... 육아는 부모들이 하다보니 저래 된게 아닌가 싶다... 동자승들도 영양과 발육때문에 고기먹인다고 다큐프로그램에서 본것같은데
  • ㅇㅇ 2024.04.12 23:31 (*.135.36.132)
    저염식이랬지 고기 안먹인다는 얘기 없는데
  • ㅁㅁ 2024.04.13 01:50 (*.114.36.157)
    이해력이 딸리니? 고기 얘기를 한거로 보이니????
  • ㅋㅋㅋ 2024.04.13 08:20 (*.237.70.41)
    고기 얘기가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니?
  • ㄴㅇ 2024.04.14 01:34 (*.142.150.130)
    넌 그냥 눈이든 손가락이든 사용을 중지해라.
  • ㄷㄷㄷ 2024.04.13 22:17 (*.168.67.123)
    와 진짜 문해력 딸리는 애들이 많구나
  • 234 2024.04.14 09:07 (*.235.72.181)
    불교에서 고기 먹지말라는 것은
    엄밀히 육식을 금기시 하라는 것보다
    맛으로 인한 즐거움을 탐내지 말라는 것에 가깝죠

    필요하다면 섭취하되 필요한 만큼한 먹으라는 것입니다.
  • ㅇㅇ 2024.04.12 23:36 (*.136.208.4)
    저걸 방송에서 보여주면 얼마나 부모가 잔소리를 할까
  • 물논 2024.04.13 01:28 (*.235.82.252)
    건강식을 주는대신 편식을 알려주는거지 뭐
    진짜 애 건강을 본인이 통제할 수 있다 생각할려면 최소한 영양학 전공이라도 하고와야지
    그냥 본인만족일 뿐임
  • ㅇㅇ 2024.04.13 04:54 (*.38.81.28)
    아무거나 쳐 맥여라
    어차피 유전이야
  • ㅁㅁㅁ 2024.04.13 09:45 (*.124.2.69)
    빡세게 통제해봤자 갈망만 낳을 뿐
  • 2 2024.04.13 10:25 (*.254.194.6)
    집사람은 별로 안그런 편인데 주위에 친구 와이프들 보면 먹는거 난리 치는애들 좀 있음.

    탄산은 10살이 되도록 먹여본 일이 없는애도 있고

    조금 짜고 매우면 안먹이고.

    그러니 애가 김치같은건 완전 질색을 하고 손도 안대고.

    울 아들은 지애미 입맛 닮아서 못먹는게 없어.

    난 빨간 생고기는 잘 안먹거든. 육회, 사시미, 참치회 이런거.

    아들내미는 없어서 못먹는 수준.

    딸내미는 편식을 하는 편이긴 한데 좋아하는건 배터지게 잘먹어서 좋음.
  • 1 2024.04.15 10:14 (*.229.9.76)
    탄산은 안먹여도 상관없지 내친구집은 너무 아무렇게 먹여서 오히려 살도찌고 이상하게됐던데 중간정도가 적당한듯 운동도 재미있게 습관들이고
  • ㄴㄴㄴ 2024.04.13 10:38 (*.226.94.44)
    젊을땐 몸이야 뭘먹어도 괜찮지
    근데 어릴때 습관이 평생 감
    그 습관이 3-40년 쌓여서 내몸 망치는거고
    유전자가 모든걸 좌우하긴 하는데
    내가 저렇게 먹어도 되는 유전자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고 그렇게 자신있게 먹는지 모르겠다
  • 주식유튜버말은절대믿지마라 2024.04.13 11:04 (*.178.45.223)
    과거에 진리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지금 보니 틀린게 많습니다. 지금도 우리들은 밀가루는 소화가 안되고 쌀은 소화가 잘 되니 몸에 더 좋다는 편견이 많죠. 김치를 포함한 야채절임이 2급 발암물질이라는걸 모르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미원은 몸에 안좋다 라고 아직도 굳게 믿으며, 논리적으로 반박이 안되니까 "미원을 쓰면 안좋은 재료로 음식을 만들게 되서 결국 미원은 몸에 안좋다" 라는 억지 논리까지 펼칩니다. 아침이 건강에 좋다 라는 것도 사실 근거는 없습니다. 하루 2끼만 먹는 나라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그들과의 정확한 통계비교없이 무조건 아침은 몸에 좋다는 생각은 근거가 빈약합니다. 또 과일의 과당은 미국인 간암의 주범이라는것도 근래 밝혀졌죠. 과도한 과일의 섭취, 특히 오랜지쥬스는 지방간 -> 간경화 -> 간암 이라는 결과를 초래한다는데도, 사람들은 간경화에 걸리면 몸에 더 좋다는 과일을 섭취량을 늘려서 결국 간암까지 가게된다는걸 미국에서 장기간, 대규모 추적을 통해 불과 2년전에 밝혀냈습니다. 과일의 배신이죠. 탄음식이 몸에 안좋다는 편견도 과장되었습니다.
    마른 사람이 건강하다고 모두 믿었지만 통계적으로 통통한 사람이 더 오래 삽니다. 지방은 독이라고 생각했지만 탄수화물이 더 해롭죠.
    저염식이나 채식도 마찬가지죠. 끝이 없습니다... 옳다고 굳게 믿던 사실이 잘못된 상식으로 밝혀지는 경우는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어린이에게 편향된 지식? 특히나 음식이나 건강에 관한 과도한 편향성을 주입하는 것은 심각한 도박에 가깝습니다. 어느날 fda 에서 과도한 저염식은 암을 유발한다고 발표하면 그땐 아이들에게 어떻게 사과를 하시려나요...?
    저런 종교적 신념에 가까운 이상행동중에 나중에 알고보니 틀린게 참 많습니다.
    그냥 뭐든 적당히...아이들에게 저염식을 강요할게 아니고, 아이들이 너무 과하거나 적은 염분을 섭취하지 않도록 해주는게 더 옳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H 2024.04.13 11:22 (*.133.100.37)
    11111
  • 굿굿 2024.04.13 11:43 (*.107.121.36)
    와 정말 잘 읽었습니다
  • ㅇㅇ 2024.04.13 13:03 (*.38.87.216)
    과일 과당이 미국인의 간암 주범이라는 내용 링크 걸어주면 안되나요? 찾기 힘드네요
  • 주식유튜버말은절대믿지마라 2024.04.13 14:17 (*.178.45.223)
    Sugar sweetened beverages, natural fruit juices, and cancer: what we know and what still needs to be assessed

    Association of soft drinks and 100% fruit juice consumption with risk of cancer: a systematic review and dose–response meta-analysis of prospective cohort studies

    사실 아직 의견이 분분하긴 합니다. 다만, 왜 미국인들은 간암에 많이 걸리느냐는 미국의 의학계에서 굉장히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2022년의 NIH-AARP 에서 과일과 간암 사이에 큰 연관성은 없어보인다는 의견에 대해 많은 반박 연구가 올라오면서 더 주목 받게 된거 같습니다. 위의 글에 마치 완전히 밝혀진 것 처럼 글을썼네요, 모바일로 쓰다보니 귀찮아서 수정을 안하는 버릇때문에 가끔 저런 일들이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 ㅇㅇ 2024.04.13 20:04 (*.38.87.167)
    귀찮은셨을텐데 답변 감사합니다.
  • 1 2024.04.15 10:18 (*.229.9.76)
    의견이 분분한 내용인데 귀찮아서 수정안하고 써서 그글보면 또 그게 맞게 보임 그냥 집에서 저렇게 키우든 말든 영양적으로 골고루 먹이면 상관없을거같음 고기를 아에안먹인다 이런집말고는
  • 상위 4프로 2024.04.13 13:12 (*.101.69.155)
    훌륭한 내용에 완벽한닉네임까지

    아주 그레잇입니다.
  • ㅇㅇ 2024.04.13 20:54 (*.101.3.8)
    이런 누추한곳에 귀한분이...
  • ㅇㅇ 2024.04.13 12:06 (*.55.156.25)
    부모라는 사람이 무식한데 신념도 강한 그런 답도 없는 스타일이네. 어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3706 신발 신고 올라오면 계단 청소비 청구 10 2024.05.11
3705 탄천 공영주차장에 버려진 개 7 2024.05.11
3704 돈 내고 눈탱이 맞기 일쑤인 업종 13 2024.05.11
3703 노가다 데뷔조 썰 4 2024.05.11
3702 알바가 아이 화장실도 같이 가야하나요? 16 2024.05.11
3701 재결합한 젝스키스가 다시 해체할 뻔한 이유 18 2024.05.10
3700 폐업한 회사의 마지막 근무 9 2024.05.10
3699 장비도 필요 없는 서핑 고인물 13 2024.05.10
3698 과학고에서도 유명한 물리 덕후 11 2024.05.10
3697 일본 방송에 나온 한국남자 이미지 10 2024.05.10
3696 천룡인 의대생에 박탈감 커지는 학생들 34 2024.05.10
3695 58세에 프로게이머가 된 여성 2 2024.05.10
3694 현대인에게 가장 위험한 습관 6 2024.05.10
3693 노비가 주인을 겁탈한 사건 15 2024.05.10
3692 전남 강진 의사 연봉 30 2024.05.10
3691 웃기려고 안 하는데 웃기는 스타일 13 2024.05.10
3690 해외에서 산후조리원이 인기인 이유 16 2024.05.10
3689 우연히 발견한 양귀비 자진신고했더니 14 2024.05.10
3688 SNS 중독자들이 명품을 많이 사는 이유 13 2024.05.10
3687 임원까지 가세한 불법 대출 3 2024.05.10
3686 농산물 가격이 안정된 이유 23 2024.05.10
3685 같은 유전자 다른 몸매 11 2024.05.10
3684 한국 결혼식은 돈 아깝다는 외국녀 27 2024.05.10
3683 7월부터 바뀌는 부동산 전세 관련 제도 8 2024.05.10
3682 아파트 주차장 텐트 빌런 14 2024.05.10
3681 방학 숙제 하루만에 끝내는 방법 7 2024.05.10
3680 베트남 국제결혼 미끼 여성 14 2024.05.10
3679 입주했더니 3~4억이 뚝 31 2024.05.09
3678 의료 공백 대응하는 정부의 초강수 65 2024.05.09
3677 아크로비스타에 버려진 책 26 2024.05.0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8 Next
/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