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ㅇㅇ 2024.04.23 22:51 (*.38.90.130)
    뜬금없이 휘겸이는 왜
  • ㅇㅇ 2024.04.24 07:02 (*.131.170.253)
    더욱더 고통받아라
    난 이미 빠져나왔다
  • ㅠㅠ 2024.04.24 09:06 (*.128.19.23)
    특별히 이루고싶은 꿈이 있지 않은 이상 대학교가는게 굳이 의미가 있나 싶다 나같은 경우엔 서울에 누구나 다 알만한 학교 경영학과 2학년까지 다니고 더이상 꿈이 안보여서 자퇴하고 해외에 나와서 살고 있는데 사는게 재밌고 너무 행복함 세상은 넓고 정말 다양한 길들이 있다는걸 저친구들도 알았음 좋겠네
  • 이보시게 2024.04.27 10:33 (*.235.5.242)
    더 구체적으로 썰 풀어주시게나.
  • ㅂㅈㄷㄱ 2024.04.24 09:40 (*.32.117.97)
    저거 10년은 된 영상인거 같은데 요새도 저러나?
    요샌 저런 티끌같은 열정도 사라진 듯
  • ㅇㅇ 2024.04.24 10:12 (*.235.55.73)
    난 이제 대학 다녔던 게 20년 전이네
    생활 수준은 비슷해도 동아리 활동 하면서 낭만은 있었는데...

    그렇게 팽팽 논 덕분에 지금 이 고생이지만 ㅋㅋㅋ
  • ㅁㅁㅁ 2024.04.24 10:44 (*.248.78.4)
    그래도 동아리 생활해서 평생 취미가 생겼고 그거때문에 딴짓은 안하고 사네요
  • 111 2024.04.24 12:32 (*.183.192.234)
    3번째 사진 연핑크 가디건 여자 하체 어디갔냐
  • ㄱㄱ 2024.04.24 13:08 (*.101.196.194)
    시력검사가 시급해보임
  • ㅇㅇ 2024.04.24 13:19 (*.168.40.87)
    난 두학기 다니고 6개월 노가다 뛰고 그렇게 졸업했다 뭐 새삼스레..IMF 직후라 그때는 뭐 어학연수니 워킹홀리데이니 이런건 꿈도 못꿨지..다 그시대마다 어려움이 있었지 좋았던 적은 또 언제였냐;;
  • 2 2024.04.24 14:41 (*.254.194.6)
    굳이 대학을 가야 하나 싶다.

    주변 대부분은 대학을 졸업했지. 좋은곳이든 안좋은 곳이든.

    사람 구실 하려면 대학 나와야 한다고.

    아들내미 중3인데 대학 안보내고 기술이나 장사를 가르쳤으면 하는데 집사람이 완강히 반대해서 문제.

    특출나게 잘하지 않는 이상 너도나도 대학나와서 회사 들어가는게 너무 힘도 들고 월급쟁이로 성공하기도 힘들고.

    대기업 명함 좋지. 근데 그 스트레스와 일반 사기업에서의 빠른 퇴직은 많이 힘들어.

    나도 대기업 15년 다니다 퇴직하고 사업하는데 계속 회사 있었으면 슬슬 앞날 걱정하고 있었을거야.

    어느덧 마흔중반이니까.

    회사다닐때 선배들 보면 불쌍한사람 많거든.

    오래 다녀봐야 50 초반이면 다 집에가.

    보통 40초중반 되면 차장직급 들어가고 40후반에 부장 못달면 그냥 나가리.

    내가 42살에 퇴직했는데 나보다 나이 많은 선배 몇 없었어.

    차장이 100명이면 부장은 10명도 안되는 구조인데 10:1 경쟁 뚫고 올라가지 못하는 이상은 집에 가야지.

    집에 안가면?

    타지, 타부서 발령나거든.

    후배가 상관이 되면 다른데로 발령내고, 발령받은곳도 후배가 상관이고.

    업무 배정 받아봐야 남들 기피하는거 귀찮은거 어려운거 해야해.

    직급, 연차가 있으니 실수하면 욕쳐먹는건 당연하고 일선에서 일하는 후배들한테 당연히 딸리는데 무시당하고.

    나보다 5살 많은 선배가 본사에서 지사, 지사에서 지점, 지점에서 센터까지 내려오는데 진짜 안쓰럽더라.

    잘나가고 큰소리 뻥뻥치다가 미끄러지기 시작하니까 마지막까지 가더라.

    준비된게 없으니 어쩔수 없이 다니는데 한심하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퇴근하고 요리를 배우러 다니네 누나네 식당에서 같이 일할거네 어쩌네..

    일반적인 대기업 퇴직하면 정말 할거 없거든.

    회사에서 일 잘했데?

    뭐 원가분석, 손익계산 잘했데? 퇴직하면 1도 도움 안되더라.

    보고서 잘만들었데? ppt 잘했데? 추진력 있데?

    인사팀? 재무팀? kam팀? 뭐가 도움이 될까.

    그러니 접근하기 쉬운 치킨이나 카페 창업하려하지.

    나이들어서 이직도 안되고 회사 들어가기도 어렵고.

    진짜 회사원 1000명에 임원 1명 봐야되는데 회사원으로 계속 살기 힘들잖아.

    차라리 기술을 배우는게 훨씬 좋은건 확실해.

    근데 부모마음이 자식들 힘든일 하는거 못보겠거든.

    양복입고 추울땐 따뜻한데서, 더울땐 시원한데서 일하는게 좋거든.

    대가리는 스트레스로 미쳐버릴지라도.

    기술 가지고 평생 먹고 살수 있는 일을 찾아줘야해.
  • 3 2024.04.25 15:55 (*.95.45.119)
    형님,
    퇴직 전 사업은 어떻게 결심, 준비하셨나요?
    어떤 업계에서 일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저도 이제 40대초 직장인이네요
  • 2024.04.24 21:46 (*.101.193.124)
    와 진ㅋ자 곱다... 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3415 몇천 원이면 만들 수 있는 다이아몬드 12 2024.04.29
3414 은근 긴장감 넘치는 여자 씨름 14 2024.04.29
3413 최초의 성희롱 사건 승소 16 2024.04.29
3412 배달비 공짜인데 자영업자는 못 웃어 21 2024.04.29
3411 중국의 초미세먼지 황사 원산지 15 2024.04.29
3410 라인 탈취 시도 중인 일본의 과거 19 2024.04.29
3409 성장호르몬 주사의 실체 34 2024.04.29
3408 몽골 여자가 유전자 검사 해본 이유 8 2024.04.29
3407 사랑한다는 말 11 2024.04.29
3406 한국에서 경험한 문화충격 10 2024.04.29
3405 이불 개는 고준희 16 2024.04.29
3404 노르웨이 한식당 가격 10 2024.04.29
3403 공무원들 사이에서 무덤이라 불리는 직렬 9 2024.04.29
3402 수능 6등급도 교대 합격 13 2024.04.29
3401 베이비복스가 말하는 당시 안티들 8 2024.04.29
3400 중국 물가 상황 17 2024.04.29
3399 한국영화 출연 제의 받고 기뻤다는 외국 배우 7 2024.04.29
3398 일본과 재통합 하자는 사람들 31 2024.04.29
3397 해외에서 먹는 라면이 맛있는 이유 14 2024.04.29
3396 지금은 거의 사라진 식당 유형 9 2024.04.29
3395 한국식 집단주의 22 2024.04.28
3394 한국 방문해서 3450만원 잃어버린 일본 배우 12 2024.04.28
3393 이쁘지도 않은 게 애가 만졌다고 난리야 18 2024.04.28
3392 KBO 역사상 최악의 본헤드 플레이 13 2024.04.28
3391 삼국지 귀큰놈 올타임 레전드 25 2024.04.28
3390 한국은 처음이지 주작 없었던 에피소드 11 2024.04.28
3389 일본의 지역 드립 9 2024.04.28
3388 찐따의 고백은 배설이다 37 2024.04.28
3387 군대 2년 갔다왔다고 하면 듣는 말 18 2024.04.28
3386 반토막 나버린 지방직 공무원 경쟁률 15 2024.04.2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8 Next
/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