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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면 그 사이 고독사하실 확률이 너무 높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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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안 와서 핸폰 만져보려다
첫 게시글에 눈물이 고이네..
나 울 압쥐 엄니 많이 사랑한다
근데 늘 맘과 같은 행동을 못해
부모님께 못한다는 게 아니고
잘하고 사소한 대화라도 더 다정하고 이쁘게
이게 안돼ㅜㅜ
왜 나이를 처먹어도 이게 안될까 -
형...나도 동감이야. 아들은 어쩔 수 없나봐. 그래서 나도 아이 낳으면 아들, 딸 둘은 낳으려고. 셋이 되서 힘들어도 딸은 꼭 있어야 될 거 같아. 우리 누나만 봐도 엄마랑 싸우고 툭탁 거리고 하면서도 대화나 디테일한 부분은 잘 챙기더라고.... 나도 그래야 하는 걸 아는데 참 그게 안되더라... 그래서 항상 불효하는 심정이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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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 어렵더라... 사랑한다고 한번 안아드리면 그때부터는 자연스러워짐
서른살 넘어서 아버지 처음 안아봤는데, 건장하셨던 아버지 마르신게 느껴져서 놀랬음. -
생각해보니
다운증후군은 진짜 다 어린애들 밖에 없네
40대는 못본듯 -
애완동물 키우시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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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어떻게 지내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