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ㅈ2024.01.27 00:09
다들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형들.
오늘 곰곰히 생각도 해보고 인터넷으로 이것 저것 찾아보다 어디서 나온 찾은 글 중에 하나가 새로운 생명에 대한 책임감이라고 하더라. 그 아이가 성숙해질 때까지 그 누구도 아닌 나의 책임감이 되는 것이 아이를 갖는거라고. 마음속으로 그게 좀 두려웠나봐. 아래 형들이 말한 것 처럼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이 필요하겠더라. 내가 와이프를 정말 사랑해서 정말 똑 닮은 아이도 갖고 싶기도 해. 친구들 아이들 자랑할 때 마다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정말 행복하다더라.
우리 부모님 세대들은 이런 생각의 여유도 없었을텐데 배가 부르니 별 생각이 다 들었나보다.
책임감을 더 짊어질 수 있는 기회라 믿고 열심히 노력(?) 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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