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ㅡㅅ 2024.01.25 00:15 (*.237.220.200)
    가난하고 약자는 선할것이고 부자는 악할것이다 라는 생각은 도대체 왜 정해진건가??? 왜지?? 심리가 깔린것 같은데
  • 진짜 2024.01.25 00:57 (*.51.42.17)
    놀부와 흥부 생각하면 쉽지.
    보통 부자는 가난하고 어리석은자들을 탐욕스럽게 착취하는 구조이니 그렇지 뭐.
    봉준호 기생충도 기본골조가 '가난하다고 착하지않다. 부자라고 악하지않다' 지.
    영화중 직접적으로 대사로 나오고
    기택 : 이 집 사모님은 부자인데 참 착해.
    충숙 : 부자니까 착한거야. 원래 잘 사는 사람들이 구김살이 없어. 돈이 구김살을 쫙 펴줘.

    박찬욱 이 인터뷰도 유명하지

    가치관이나 세계관이 혼란스럽기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그 혼란이 점점 더한 건 과거 사악한 집단으로 여겼던 자본가나 기득권층이 직접 만나보면 상당히 젠틀하고 착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느낄 때다.
    화가 나서 미치겠다. 문제는 지금 그들이 창업자나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아니라 2세들이라는 점이다.
    그들은 꼬인 게 없는 자들이다. 그래서 착하다. 그러니까 더 화가 나는 거다.
    예전엔 못 가지고 무식한 사람들이 착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그렇지도 않다는 것. 빈부의 격차가 인격이나 인성마저도 그렇게 비틀고 있다.
    어떻게 이 세상을 바라봐야 할지 참 답답하다. 『말』지를 보면 운동권 내부에도 참 비리와 문제가 많은 것 같고……참으로 진실이 뭔지 혼란스럽다.
    영화감독 박찬욱, 2003년 2월 월간 말과의 인터뷰 중에서 진보 진영에 대한 쓴소리를 해달라는 기자의 물음에 길게 침묵하다 꺼낸 말.

    나도 살면서 느끼는게. 착하고 악하고는 부나 지능과 전혀 상관없다는것..
  • 술못받는현섭이 2024.01.25 03:42 (*.101.194.236)
    <p> 요즘세상에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별로없으니 쓸데없는 걱정마라</p>
  • 123 2024.01.25 17:40 (*.18.224.66)
    드라마 자체를 그렇게 만드는 경우도 많자나. 가난은 착하고, 부자는 악랄하고 그냥 뭐 다 허상을 만드는거지
  • ㅇㅇ 2024.01.25 08:02 (*.38.91.93)
    돈없고 재산없는 노인네들은 빨리 뒤지는게 맞다
  • . 2024.01.25 13:12 (*.234.198.254)
    국선 변호사같은 거 못할짓이긴 할거다.
    돈없는 막장 인생들 범죄저질러놓구선 국선변호사에게 요구하는 것을 많은거잖아.
    그중 억울한 경우가 1%라도 되겠냐.
    인간은 성악설이 맞어.
  • 2024.01.25 13:38 (*.186.252.217)
    삼십만원받고 고생하시는 ㅜ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1683 세계의사회의 권고 6 2024.02.28
1682 축협 국회 자료제출 요구 모두 거부 5 2024.02.28
1681 고문관 직원 때문에 돌아버리겠다는 분 19 2024.02.28
1680 연예인 출신 사장의 아동 명품 사기 6 2024.02.28
1679 영국 매체가 주장하는 김정은의 장남 6 2024.02.28
1678 의사 수만 늘린다고 다가 아니다 25 2024.02.28
1677 사그라드는 G2의 꿈 19 2024.02.28
1676 길거리 돌아다니며 징집하는 나라 8 2024.02.28
1675 필수 의료 저수가 사기극 13 2024.02.28
1674 가파르게 증가하는 부동산 경매 10 2024.02.28
1673 정용진이 푹 빠졌다는 드립 5 2024.02.28
1672 앞으로도 출산율 반등 가능성이 희박한 이유 27 2024.02.28
1671 나이트 클럽에서 만나 결혼한 배우 7 2024.02.28
1670 의사 공백 메우는 간호사들 오늘부터 합법 14 2024.02.28
1669 지구촌의 신비한 장소와 유물들 3 2024.02.28
1668 지금해도 10년 걸리는데 언제까지 미루라는 거냐 9 2024.02.28
1667 시가총액이 늘어나도 지수는 못 오르는 이유 2 2024.02.28
1666 연애 인정하신 분들 7 2024.02.28
1665 300미터 역주행하다 운전자 사망 5 2024.02.28
1664 맥주 광고 속 맥주의 정체 1 2024.02.28
1663 결혼 후 임신해서야 대머리 고백 11 2024.02.28
1662 의대에 갈 수 있으면 갈 것인지 물어봤더니 11 2024.02.28
1661 장애인 전용 미용실 5 2024.02.28
1660 중국 러시아 사람은 탑승 안 돼요 5 2024.02.28
1659 정찬성 UFC 직관 브이로그 5 2024.02.28
1658 농촌의 현실 1 2024.02.28
1657 소개팅남 삼프터 거절했더니 5 2024.02.28
1656 일본 오염수 방류 후 근황 15 2024.02.27
1655 나르시시스트의 특징 13 2024.02.27
1654 남편이 암에 걸려 쿠팡 새벽 배송하는 아내 7 2024.02.27
Board Pagination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123 Next
/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