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좔좔2024.01.24 09:40
직렬에 따라 조금 상이하고 국가 지방직에 따라 상이하지만
보통 일반직은 잘만 테크 타고 능력 나쁘지 않고 상사에게 아부 잘하면 5급은 노려볼만 하지만
인생을 일에 갈아넣어야 함. 관 (5급 사무관 부터) 달았다고 하면 예전에는 족보에도 이름올려주는
나름 고위공문원으로 분류됨(군대로 영광급-소령 이상)
9급에서 4급(서기관) 달았다는거는 진짜 뭔가 큰거 한방이 있는 사람임.(아부든 능력이든 인적관리든)

그리고, 지자체 4급과 중앙부처 5급은 결제, 예산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거의 보통 동급으로 봐야됨.
아무래도 돈을 내려주는 입장이니 공무원 사회에서도 갑을관계가 졸라 심함...
단적인 예로, 수해복구 관련 추경예산은 행안부에서 지자체로 추경 편성해서 내려주는데
일반적으로 중앙부처 담당자들이 지자체로 내려와서 피해복구 예산을 현장돌면서 확인함
그 과정에서 지자체에서는 꽁돈에 가깝기 때문에 복구비용은 크게 잡고, 중앙부처는 예산을 자꾸 깍을려고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갑을관계 나타남
예산확보는 지자체장들 업무 성과로 판단되고, 지자체장은 인사권(승진 관련)을 가지고 있어
지자체 공무원들은 예산탈려고 노력하는거니 당연한 결과임

부처간 기재부 최강 -> 중앙부처 부단위(장관이 있는 부처-국토교통부, 환경부 등등) -> 중앙부처 청단위(차관급이 있는 부처-기상청,세관청 등등) -> 지방자치단체 순으로 보는게 적절.
당연히 안에서 급수가 나누어지기 때문에 서로 막대하거나 그런거는 아니지만 실질적인 결제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음
그래서 막강파워 기재부, 행안부, 국토교통부 장관들이 자꾸 티비에 나오지만
지방자치단체장들 몇몇 빼고는 얼굴도 모르는게 일반적임

결론적으로 위에 댓글들 말이 다 맞는 말임. 부처, 자기와 비슷한 승진자 등등 상황을 고려해야하므로 경우의 수가 굉장히 많음
급수가 낮아도 앞에 선임자가 별로 없으면 사고만 없어도 사무관 다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음.
일반적으로 중앙부처는 사무관 진급은 전체인원에 10~15%정도, 서기관은 1% 내외로 판단함(당연히 케바케임)

참고로 승진소요 최저연수가 9급(1.5년 이상) -> 8급(2년 이상) -> 7급 (3.5년 이상) -> 6급 (4년 이상) -> 5급 (3년 이상) -> 4급 (3년 이상)
초고속 승진일 경우 사무관까지 1.5+2+3.5+4 = 11년 걸림
하지만 이런경우는 본적은 없음
그래서 김선태 주무관의 경우 초고속 승진이기는 함.
저정도 속도면 서기관 바라볼수 있음...9급에서 서기관이면 공직생활 졸라 잘한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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