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024.01.24 00:20
현재 살고 있는 한국인들의 후생을 위해 한국의 인구가 줄어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출산율이 이 정도면 2,500년에는 나라가 소멸한다는데..
쓸데없는 500년 뒤의 후손을 걱정하느니 현재 사는 사람들의 삶을 생각해라.
뭔 쓸데 없이 500년 뒤의 자식들을 걱정해. 그건 오지랖이야.
그리고 하나 단언하는데..
500년 뒤에 인류는 이미 멸망한 지 한참뒤야.
지금도 러시아-우크라이나가 핵전쟁을 하느니 마느니, 북한이 핵을 날리느니 마느니 하는데..
500년 동안 세계 대전이 안 터질 거 같애?

일단 우리나라는 극악의 인구밀도예요.
우리나라 인구가 덴마크+크로아티아+스위스+스웨덴+벨기에+세르비아+노르웨이+아일랜드 합친 인구보다 많아요.
영토는 이중에서 제일 작아요.

이런 극악의 인구밀도 속에서 살다보니 사람들의 삶의 질이 낮죠.
우리나라가 전세계 행복도 꼴지, 자살율 1위의 근본 원인이 이 높은 인구밀도에 있어요.
전세계에서 행복도가 제일 낮고, 자살율이 세계 최고라는 "극단적"인 통계는 "극단적"인 이유가 있다는 거예요.
그 이유는 "너무 작은 나라에 너무 많이 산다"입니다.
공간은 부족하고, 원하는 직업의 자리는 한정되어 있는데 너무 많은 인구가 살다보니 경쟁이 너무 치열합니다.
인구가 늘어나면 자긴의 공간뿐만 아니라 자기의 몫도 빼앗기는 거예요.
"자기의 몫"이라는 건 비단 본인의 공간뿐만 아니라 "소득" "직업" "재산" 등을 의미합니다.
우선 내가 키워야만하는 사람이 있다면 지출이 늘어나니 나의 소득은 그만큼 줄죠.
또 내가 원하는 직업이 있는데 그걸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만큼 내가 그 직업을 가질 확률은 절반으로 줄어들죠.
내가 가지고 싶은 집이 있는데 그걸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만큼 내가 갖고 싶은 재산을 가질 확률 역시 줄어듭니다.
절반만 줄어든다면 확률은 50%지만 현재 한국은 인구가 과포화 상태라 50%는커녕 10%를 두고 싸움이 일어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인구 소멸밖엔 없어요.
한국의 자살율 1위,행복도 꼴지의 근본원인은 "너무 작은 한정된 공간에 너무 많이 산다"입니다.
물론 인구가 극단적으로 줄어서 "0명"이 되면 그 또한 문제지만 그거는 500년 뒤의 일입니다.
내가 죽고 나의 자식의 자식의 자식의 자식의 손자의 손자의 손자가 감당할 일이에요.
내가 죽었는데,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닌데, 무슨 500년 뒤의 손자 걱정을 하십니까..
죽었으면 그걸로 끝이지. 뭘 자손을 이어서 우리 가문을 후대에 알리겠다고 개헛지랄을 합니까.
죽었으면 어차피 후손들은 28대손 할아버지가 누군지 몰라. 관심도 없어.
그런 거 신경쓰지 말고 현재의 삶이나 개선할 생각하세요.

우리나라는 극단적으로 인구가 많아서, 극단적으로 줄 필요가 있어요.
출산율이 낮아지면 내가 키워야 할 인구가 줄어서(양육비) 경쟁이 완화되어 1인당 소득은 늘어나고, 1인당 재산은 늘어납니다.
그래서 개개인의 삶의 질이 개선돼요.
물론 이렇게 200년 넘게 살다보면 200년 뒤부터는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그런데 200년,300년,500년 뒤까지 생각하지 말자고.
내가 살아있는 동안 행복하게 사는 게 중요하지. 무슨 200년 뒤의 후손들의 문제를 지금 걱정해서 현재 사람들이 피해보게 만드냐고요..
어차피 그때쯤 되면 한국은 미국의 한주로 편입되어서 우리 후손들은 미국인으로 세계 1등 국가로 넉넉하게 살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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