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자 소름 돋는 이 상황

총기사고 후 개같이 부활

미필인데 소름 돋는다

군필이라면..
탄피 줍는게 귀찮긴 하더라도
고문관이 몰래 가져가서 내무반에서 쏴갈기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는걸 알지..

탄피 몇개 없어졌는데 사격훈련 그냥 복귀하면 개찝찝할듯 ㅋㅋㅋ

훈련 통제관이 격발횟수만 잘 체크해도 은닉 예방 가능할듯
2중 3중 점검이 가장 안전하겠지만 효율도 생각해야지

벌써 10년도 넘은 일이지만
내가 있던 탄약관리 부대는 그냥 창고만 들어가도 탄피 쌓아논 마대자루만 한 트럭이었다. 마음만 먹으면 탄피 챙겨서 사격장에서 실탄 하나 가져오는 게 이론상 가능했음…
더 웃긴건 실탄 중에 처리탄이라고 사용 불가능한 탄이 드럼통에 들어있는데, 간부들이 관리를 다 병사한테 짬시켜서 그거 밀봉 장치가 그냥 병사들이 관리하는 수준이었다…
드럼통 까보면 실탄이 수천발 들어있음.. 이래도 되는건가 싶었다.

이스라엘 고등학생들 군사 교육 받는 영상 보니까 그냥 탄피가 바닥에 널부러져 있더라
여군 훈련도 마찬가지

참,
얼마전에 알게 되었는데.
빈 총알은 인터넷으로도 구매가 합법 (한국)
즉, 탄알 + 탄피 는 합법적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화약이 포함되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