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4.01.19 14:44 (*.76.217.147)
    Cheat sheet 라고 종이를 놔눠주고 써와도 됨.
    그런데, 저 목적보다는
    어차피 몽땅 외우는게 목적이 아니니 ,
    필요한 부분 써와서 참고해도 된다는 의미가 강함.

    게다가 미국 펜의 굵기가 1 mm 이상이 기본이라
    몇자 적지도 못함.

    난, 한국에서 가져갔던 가는 펜이 말라붙어서
    미술용품 파는 특수 문방구에 가서 0.1mm급 펜들을 사다 썼음.

    미국 친구들이 내 cheat sheet 를 보고는
    "Microfilm is not allowed!" 라며 놀렸던 기억이 남.

    예전에 경제학 시험때 썼던 종이가 최근에 튀어나와 봤더니, 이젠 노안이 와서 안경벗지 않으면 못읽음 ㅠ.ㅠ
  • 진짜 2024.01.19 14:48 (*.51.42.17)
    오픈북이랑 비슷한개념아닌가? 뭐 하긴 오픈북보다 좀 더 들여다보긴하겠네
  • 미나짱 2024.01.19 14:56 (*.167.247.49)
    미국은 공교육을 포기했으니 가능하지
    대중이 무식해야 통치하기 편함
    어차피 부려먹을 엘리트들은 올라오기 마련이구
  • 2024.01.19 15:01 (*.179.29.225)
    정말 무식해도 얼마나 무식해야 이딴 소리를 지껄이는 걸까?

    국가마다 산업이 다르고 인구 구성이 다르고 경제 규모와 시스템이 다르다

    한국처럼 규격화 평준화된 인재가 필요 없는 미국의 산업구조 때문에 다른 부분의 교육에 힘을 쓰는 거지

    뭔 공교육을 포기하고 대중이 무식하고 어휴

    한국과 미국의 평균적인 사람 데려다 둘이 토론 시키면 한국인이 아주 개처발림

    한국인은 일단 자기 생각 표현부터가 서투르고 논리적인 사고 구조가 공교육 망가진 미국보다 훨씬 처참한 수준
  • 00 2024.01.20 04:19 (*.141.62.236)
    이형 최소 서울대네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부분까지 파악하고 있네
  • ■■■ 2024.01.19 14:59 (*.243.237.24)
    SPK 중 하난데,
    나 수업때도 저렇게 했었음.
    교수가 A4 한장에 다 써와도 된다고. 물론 MIT 출신, 본인도 그렇게 했던듯.
    덕분에 단순 암기보다 이해 위주로 공부하고 학생들의 전체적인 이해도도 높아졌지.

    물리학과는 오픈북에 시간 제한 없는 시험을 봤었는데,
    시험 볼 때 캐리어에다가 책을 바리바리 다 싸갖고 오고
    3일 동안 시험 본 사람도 있었음.
  • ㅁㅁㅁ 2024.01.19 15:32 (*.178.45.223)
    쓰다가 머릿속에 남음
  • ㅇㅇ 2024.01.19 20:12 (*.101.195.191)
    ㅇㅇ컨닝페이퍼 열심히 만들고 막상 시험 들어가면 신기하게도 안 보고도 다 기억남
  • 오픈북이더헬 2024.01.19 16:09 (*.239.163.20)
    내가 느끼기엔
    오픈북 시험이 더 어려움.
  • ㅇㅇ 2024.01.19 19:10 (*.99.189.211)
    ㅇㄱㄹㅇ...교수가 오픈북이라고 하면 개쫄림ㄷㄷ
  • 돕고사는세상 2024.01.19 16:18 (*.235.41.102)
    인덱스 카드고 나발이고 오픈북 시험이 더 좋은거 아냐? 21세기에 왜 외워?
  • ㅋㅋㅋ 2024.01.19 23:14 (*.76.217.147)
    오픈북 시험을 본적 있어???
    해봤으면 이런 얘기 못하지.
  • 2024.01.20 11:33 (*.101.193.198)
    난 훨씬좋았는데 오픈북은 무조건 a+맞음. 수업시간에 강조한부분 표시만 잘해놓으면 됨. 전공특성상 내생각 창의적으로 쓸게 없어서
  • ㅂㅂㅂ 2024.01.20 00:14 (*.228.17.5)
    포뮬라시트라고 수학 물리 공식만 적을 수 있게 했었지
    닥터 난코즈 닥터 아폰테 그립습니다
  • 조각 2024.01.22 12:33 (*.161.175.95)
    역시 소수의 엘리트가 이끌어가는 나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2202 2천 명도 부족하다 30 2024.02.14
2201 90년대 해병대 클라스 6 2024.02.14
2200 줄폐업 중인 자영업 11 2024.02.14
2199 새해 인사에 발끈한 나라 7 2024.02.14
2198 명의까지 무단 도용한 그 코인 업체 2 2024.02.14
2197 성공한 사람들이 말하는 수면 시간 9 2024.02.14
2196 개혁 신당 이름값 하는 영입 6 2024.02.14
2195 교리에 어긋나지만 실행한 동반 안락사 5 2024.02.14
2194 지하철에서 만난 치한 1 2024.02.14
2193 증권사 트레이더들이 말하는 새해 목표와 현실 3 2024.02.14
2192 가정집의 상상초월 제조 시설 3 2024.02.14
2191 북한 꽃제비들이 밤에 지내는 장소 4 2024.02.14
2190 에미상 방송 준비 중 일어날 뻔한 사고 6 2024.02.14
2189 TV 중계보다 흡연실 중계가 찐이라는 분 8 2024.02.14
2188 서부개척시대 상남자들의 직업 3 2024.02.14
2187 치어리더들 체성분 수준 4 2024.02.14
2186 박살난 해군 병사 지원율 4 2024.02.14
2185 웃자고 만든 예능인데 섬뜩 1 2024.02.14
2184 공중파를 믿고 거르는 이유 12 2024.02.14
2183 남자끼리 식당갔을 때 특징 7 2024.02.14
2182 우즈베키스탄 여성들이 하는 검사 12 2024.02.13
2181 오픈 AI 9000조원 투자 선언 2 2024.02.13
2180 부산항의 한국 배 밑에서 마약이 발견된 이유 3 2024.02.13
2179 전공의 단체행동 안 하기로 9 2024.02.13
2178 돈에 집착이 심해진 탈북자들 7 2024.02.13
2177 아프리카 말라위서 한국 여성 피살 10 2024.02.13
2176 인왕산에 무단으로 쇠사슬 볼트를 박은 사람 9 2024.02.13
2175 청소년 쉼터 근황 8 2024.02.13
2174 몽골 제국의 세계 정복 과정 11 2024.02.13
2173 함부로 파업하지 못하는 이유 8 2024.02.13
Board Pagination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 145 Next
/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