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8 23:04
응급인데 술이 대수랴. 근데 보통 당직이 있고 당직선에서 해결 안될 때 어쩔 수 없다. 수술은 아니다만 3년차 때 전공의 회식이라 당직 1년 2년차 한명씩 남겨놓고 술마시고 있었는데 코피지혈이 너무 안된다고 헬프가 왔지. 그나마 젤 덜마신 내가 들어가서 보호자에게 자초지종 설명하고 술은 마셨는데 정신 온전하고 내가 경험적으로 낫다고 하고 동의 구하고 잘 지혈했었는데, 다른 보호자가 VOC에 음주진료라고 올려서 병원장-과장님-펠로우 통한 내리사랑 한번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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