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4.02.09 22:54 (*.179.29.225)
    밥그릇 싸움 맞고 기득권 뺏기기 싫은 게 핵심인데 그걸 인정 안하고 본인들은 고고하고 순수하게 "국민을 위해서"라는 명분 들먹이는 게 제일 역겨움

    마치 부동산 가격 떨어지면 서민들이 제일 피해본다고 피를 토하며 도배하는 풀 레버리지 100채 갭투자 투기꾼의 외침을 보는 느낌
  • ㅇㅇ 2024.02.10 00:10 (*.190.211.143)
    나도 의사의 이 성역을 좀 떨어뜨려 놔야된다고 생각함
    공부를 잘 하는 건 훌륭한 의사가 되기에 좋은 조건이지만 그게 다는 아님, 공부 잘 한다고 수술 잘 하는 게 아니라는 건 모두 동의할텐데

    자연대, 공대, 문과 모두 똑똑한 사람들이 가야 함
    지금은 공부 졸라 잘 해도 의대 안 가면 괴짜가 되어버리는 세상인데 정상으로 보이진 않음
  • ㅇㅇ 2024.02.10 00:29 (*.101.193.132)
    문과생 답게 똥같은 소리를 지껄여 놨네~
    1. 수능점수 문제가 아니라 교육 여건 악화로 의사의 질이 떨어짐. 더 큰 문제는...인원이 어느 정도 오버되어도 커버가 가능한 기초 및 임상 교수가 질적 양적으로 충분한 수도권 대학의 정원을 늘리는게 아니라 부실하기 짝이 없는 지방 의대들 위주로 정원을 늘린다니까. 더 걱정됨. 과거 서남대 출신 의사 몇명을 봤는데...의대 수준차이를 격하게 느꼈음. 한마디로 배운게 없음. 서남대 출신들도 인정할것임. 물론 아직도 그렇지는 않겠지. 시행착오를 거쳐서 지금이야 괜찮겠지~

    2. 사회적으로 의치한약수 보건계열 인기가 과거와는 판이하게 다름. 배치도상 의대가 싹 쓸고 치한약수는 상위권 공대들과 어느정도 비빌만 하다고는 하지만...그래도 치한약수는 대부분의 공대보다 위에 놓임. 문제는...이과 상위 5%넘어가면 공대에서 필요한 공업수학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없다고 보면 됨. 의대공부보다 공대공부가 장벽이 더 높음. 의대 증원 수를 대입해 보면 이과응시생 30만명, 의치한약수 1.5만명이라고 치면 대부분의 공대에는 상위5%미만의 학생들이 입학하게 됨. 점점 의료계가 레드오션이 되고, 뛰어난 이공계에 대한 대우가 좋아지면 차차 바뀔 수 있겠지만. 당분간 이공계의 퇴락은 불가피하다고 봄.

    이런 상황에 차라리 의사들을 데려다가 코딩 가르치고 실험 가르치는 의사과학자라도 키우는게 나은 방법이 아닐까 싶음.
  • ㄹㄹ 2024.02.10 00:35 (*.47.250.57)
    이과생 답게 논리가 하나도 없네..
  • 2024.02.10 01:08 (*.101.193.17)
    1. 일반화의 오류
    2. 그냥 개쌉소리
  • ㄱㅈㄹ 2024.02.11 05:39 (*.235.10.48)
    응 ㅈㄹ 논리네. 의사라고 배운놈이 이딴 논리로 사람들 설득이 가능할거라 생각하냐?
  • ㅇㅇ 2024.02.10 01:12 (*.150.188.81)
    의료관광 수요가 대부분 피부과 성형외과인데 의료관광 금지시킬거임?
  • 내과전문의 2024.02.10 03:37 (*.39.242.196)
    정부 지원금이 지속되더라도 이러나 저러나 건보재정은 고갈날 예정. 어차피 건보 거덜나면 의료질 저하는 명약관화.

    정부의 의료질 저하를 낮추기 위한 온몸 비틀기는 이제 시작임. 의료계열 직군별로 다 쥐어짜고, 그 다음은 개인 소유의 병원, 제약회사 누르고, 결국 국력 약해지면 다시 기업들이나 외국에 의해 의료민영화가 찾아오겠지.

    이번 사태는 가히 가시권에 들어온 종말이라고 볼 수 있겠다.
  • 12 2024.02.10 15:24 (*.124.17.39)
    다 필요없고 투표를 잘못해서 이런 상황이 온거지~
    지금 저출산도 정책이 잘못된거지~ 누구탓을 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 12 2024.02.10 15:30 (*.111.143.90)
    탓 존나 해놓고 탓할 필요없다고 개쿨한척 쳐말하네 ㅅㅂ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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