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2938085376.jpg

17072938107748.jpg

1707293812961.jpg


  • ㅁㅁ 2024.02.08 14:41 (*.90.43.34)
    어쩌라고
  • 2024.02.08 19:48 (*.178.45.223)
    그래... 불과 1년전에는 니네 전문가라는놈들 "AI 가 창작이 어려운 이유" 이딴 개소리를 지껄이고
    가장 AI 로 대체되기 어려운직업 화가, 이런 소리 했었자나. 언제까지 그놈에 오만한 예측이 계속될지 한번 보자
  • ㅇㅇ?? 2024.02.08 20:51 (*.185.136.107)
    착각하는게 있는데 화가,작가등의 창작은 ai로 대체되는게 거의 불가능한게 맞아.

    창작은 입력하면 알아서 만드는게 아님. 취향,사상등을 담아 독창적으로 새롭게 혹은 다르게 표현하는 작업임.
    즉, 자아가 있어 자아를 담아내야한다는 말. 이 말은 대체 하려면 쉽게 말해 ai에 영혼을 만들어야한다는 듯.

    인간의 창작을위해 도구로 사용할순있지만, 그 스스로의 창작은 할수없다는 것.
    기존의 것을 기반으로 무작위적으로, 일정한 패턴이나 우연히, 알고리즘이나 프로그래밍으로 만들어진것은 창작이 아님.
    그렇게 만들어진것에 인간이 의미를 부여한다면 창작물일순있겠지만, 그건 ai가 아닌 인간의 창작이 되는 것임.

    캔버스에 작가가 의도를 가지고 물방울을 떨어뜨려 만든건 창작물이 될수있지만,
    빗방울이 떨어진것만으론 창작물이 될수없듯이.
    하지만 작가가 그 빗방울에 의미를 부여해서 의도적으로 맞게했는지, 떨어진것에 의미를 부여했는지에 따라 창작물이 되듯...
    그러니 ai가 창작을 한다는건 불가능. ai로 창작을 한다는건 가능.
  • ㅇㅇ?? 2024.02.08 20:39 (*.185.136.107)
    ai가 손을 잘못그리는건 학습방향, 혹은 학습이 덜된것뿐.
    머지않아 해결될 문제.

    정말 어려운건 여전히 창작이고. 이건 당분간은 커녕 꽤나 먼미래까지 불가능할듯.
    이게 가능해지면 정말 ai와 사람의 몸뚱이 빼곤 구분이 없어지는 거고.
  • ㅂㅈㅅ 2024.02.09 03:43 (*.203.88.188)
    가나다
  • 2024.02.09 10:17 (*.178.45.223)
    AI 가 창작을 못한다는 오만함ㅋ
    100년전에 헨리포드가 자동차 공장을 제안했을때 사람들은 기차가 있는데 자동차가 상용화 될라없다 했음.
    비슷한 시기에 전화기도 전보가 있으니 상용화 될리 없다 했음.
    TV도 극장이 있는데 그런게 성공할리 없다 했음.
    90년대 초반 인터넷 이야기를 하며, 서로 이메일이라는걸 주고 받고, 인터넷에서 거래도 하고 정보도 찾는다고 하면
    한 100년 뒤에나 그런게 생길거라고 생각했음.
    25년전에 컬러 LCD 로 된 핸드폰이 2001년에 나올거라고 말해주면 사람들이 다 그런건 불가능하다 했음.
    20년전에 인터넷이 자유롭게 되는 판형의 스마트폰이라는걸 들고 다니면서 APP 이란느걸로 일반인도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팔수있다고하면 다 미친놈이라고 했음.
    불과 1년반 전에 사람처럼 대화하는AI 가 나와서 그것도 무료로 쓸수 있다고 하면 사람들이 공상가라고 했음.
    불과3개월 전에 On device aI 가 탑제된 갤럭시가 나올거라고 하면 대부분 믿지 않았음.

    그러나 위에 말한건 모두 현실이 됐음. 그리고 지금이 글을 읽은 당신은 저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음. 인간은 그런 오만한 존재임. 불과 2시간 전까지 세상에 없던게 나오면 1시간동안 신기해 하고 1시간이 지나면 그건 당연한 거라고 받아 들이게됨.

    2012년, lelu 와 dropdown 을 이용하여 신경망의 최대 단점을 해결했을때 많은 학자들이 인공지능이 이제 엄청나게빠르게 발전하게 될거라고 이야기 할때 사람들은 그럴리 없다 했음.
    2015년에 구글이 텐서플로우를 발표 했을때 프로그래머들은 자기들은 써보지도 못할 어려운 것이고, 이걸로 인공지능 개발하면 50년쯤 뒤엔 신기한게 나올거라고 했음
    2016년에 이세돌이 알파고에 졌을때 사람들은 비통해 했지만 그래도 인간의승리라 자위했고 곧 몇일 뒤에는 알파고 기술은 신기한게 아닌 당연한게 되었음.

    아무리 이야기 해줘도 사람들은 도대체왜 이렇게 오만한지 모르겠음.
    그리고 본인이 이해하지도 못하는 기술을, 불과 어제까지만해도 절대 그런게 나올리 없다고 하다가도, 막상 나오고 나면
    "그거 원래 당연한거 아냐? 하지만 이건 안될걸?" 이라고 말함.
    여기 댓글에서 불티나게 싸우는 키보드워리어랑 심리가 똑같음. "그건 당연한거자나. 하지만 너의 예측은 틀렸어" 라고 끊임없이이야기 하는거임.

    박경철이라는 인간 자체는 내가 안좋아 하지만, 유튜브에 "내 인생의 W를 찾아라" 라는 강의 한번 꼭 들어보기 바람.
    지금 "창작의 범주는 AI 가 뛰어넘을수 없음" 이라고 말하는 아주 오만한 잉여인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해주니까.
    물론 잉여인간들은 이런 얘기 해줘도 못알아 먹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1305 손흥민이 탁구 못 치게 한 이유? 26 2024.02.17
1304 1인당 GDP 8만불 미국의 급식 10 2024.02.17
1303 결국 감독 경질 12 2024.02.17
1302 이젠 아역도 딥페이크 CG 4 2024.02.17
1301 원나라 간섭기의 고려 6 2024.02.17
1300 반려견 죽을 때 많이 슬퍼하면 안된다는 몽골인들 5 2024.02.17
1299 커리 몸풀기 풀코트 샷 4 2024.02.17
1298 중학교 때 교복이 특이했다는 뉴진스 민지 4 2024.02.17
1297 소속사 없이 직접 컨택한다는 최민식 7 2024.02.17
1296 미국 각 분야에서 빠지는 곳이 없는 분 9 2024.02.17
1295 선수단에게 닥치고 앉으라는 감독 5 2024.02.17
1294 이강인이 손흥민한테 삐져서 한 플레이 41 2024.02.16
1293 애플이 또 해냈다 3 2024.02.16
1292 물가 폭등과 서민의 삶 27 2024.02.16
1291 00년대 후반 학교 분위기 27 2024.02.16
1290 사실상 위약금 사냥꾼 5 2024.02.16
1289 그녀의 매니저 호칭 6 2024.02.16
1288 전세 리스크에 월세 계약 급증 4 2024.02.16
1287 후전드의 사회생활 21 2024.02.16
1286 제주도 사는 사람의 고충 1 2024.02.16
1285 고기를 많이 먹어도 되는 이유 7 2024.02.16
1284 국가장학금 반대 5 2024.02.16
1283 개그맨 김기욱의 장기 입원할 때 겪은 썰 5 2024.02.16
1282 반항계의 권위자 6 2024.02.16
1281 자급자족 끝판왕 2 2024.02.16
1280 남녀 혼욕 터키탕의 진실 4 2024.02.16
1279 대머리들에게 조언하는 대머리 10 2024.02.16
1278 이강인 때문에 대신 테러 당하고 계신 분 7 2024.02.16
1277 안내견이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 2 2024.02.16
1276 아버지를 증오하고 있습니다 7 2024.02.16
Board Pagination Prev 1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119 Next
/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