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2024.03.22 09:38
일단 플랫폼이 다양해지면서 광고주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점이 가장 큼
일단 골프채 광고때리고 싶으면 골프에 관심도 없는 사람이 많이보는 TV프로에 비싼 돈 들여 광고하느니
골프유튜버 및 골프관련 채널 골프관련 사이트에 홍보 때리는게 타겟팅 정확하고 단가도 싸니 TV로 광고할 이유가 사라짐
게다가 지상파 기준 비싼 인건비와 귀족노조 절대 해고할 수 없는 조직문화가 문제라고 보는게
회사가 어려워지면 복지도 줄이고 급여동결 등 자구책을 내놓는 일반 회사와는 달리 프로그램 제작비를 줄여버림
꿀단지는 절대 못 놓겠으니 프로그램 제작비를 줄여 꿀은 그대로 빨겠다는 굳은 의지가 팽배함
그러다보니 퀄리티 떨어지는 개판 찍어내기 프로그램들 양산되고 재미가 없어지니 시청률은 하락 그러다보면 광고단가 역시 동반하락...
드라마 제작편수 줄이고 사극 폐지하고 시트콤 폐지하고 일단 돈 좀 들어갈만한 프로그램은 줄이거나 없애버림
대체제로 만들어진 프로그램들 보면 남녀미팅하고 어디 맛집가서 음식먹고 협찬 잔뜩받아 해외여행 하는 예등들...(제작비가 적은 프로그램)
그러다보면 경쟁력은 자꾸 떨어지고 내부 직원들은 일단 저렇게 세이브된 예산으로 월급 복지 유지되니 얼마나 좋냐
결국 제 살 깎아먹는지도 모르고...
이젠 하다하다 적자폭 커지고 진자 X된거 같으니까 한다는 소리가 신입사원 채용을 안한다고 함 ㅋㅋㅋ
꿀단지를 신입들과 나누기 싫어지니 기존 인력들 + 계약직 or 프리랜서로 굴리려고 함
신입 정규직 하나 뽑아서 굴릴 예산이면 프리랜서 다섯명은 뽑아서 굴릴 수 있거든 ㅋㅋㅋㅋㅋ
여튼 방송사도 얼마 안남았다고 봄
뉴스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100% 외주로 하고 최소한의 송출능력만 남겨둔채 쪼그라들것 같음
(실제 20년 전 일본의 길을 따라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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