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2024.04.09 09:16
예전에는 확 인기끈 독립영화들이 좀 있었음. 워낭소리, 똥파리,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여자 정혜, 한공주 보니깐 2천만원부터 3,4억원 사이 영화네. 김기덕영화부터 홍상수영화까지. 독립영화 매니아도 많았고. 지금은 독립영화에 여성이 제작지원혜택이 많음. 여성감독 플러스1점, 여성작가 플러스1점, 여성촬영감독 플러스1점, 여성피디 플러스1점. 뭐 그런거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여성감독 독립영화가 남성감독 독립영화보다 요즘 더 많은 거 같음. OTT 영향이 있는거 같긴 한데 진짜 독립영화 지금 관심갖는 사람이 거의 없다 시피함. 지금 보니깐 옛날이 르네상스네. 그냥 죽었음. 독립영화는 나름 고유한 영화를 만들어야하는데 지원작들이 패미에 동성애에 독립협회 등등 고인물과 PC판으로 더욱 더 외면중. 그냥 자기들만의 세상을 만들어 어떻게 해서든 지원받아 제작하려는 중. 그나마 명맥을 이어가는 곳이 영화아카데미인데 워낙 지원이 빵빵해서 이젠 독립영화는 영화아카데미작품과 그이외작품, 이렇게 둘로 나뉜다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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