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2024.03.28 01:41
훈련소 40키로 행군 대휴식때 육계장컵라면 처음으로 줬는데 앞에 동기녀석 물받다가 뜨거워서 엎어버림 평소같으면 버릴텐데 더 받지도 못하고 엄청 아까웠는지 주워담아서 흐르는물에 씻고 오는데 ㅈㄴ 처량하기 짝이 없더라 그래서 그당시 동기들이랑 피같은 국물 조금씩 모아서 결국 새라면으로 만들어줌 미지근하고 면도 팅팅 불었는데 맛있게 잘먹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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