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2024.01.12 22:33
울 시댁도 미국인인데 윗글 거의 다 맞아.
형제자매 많은집 내가 유일한 며느리인데 오랜만에 시댁에 모여도 나한테 식사 준비 기대하는 사람 단 한명도 없음.
남편은 원래 아침 안먹고, 방학때 시댁 가면 아무도 아침을 안먹어서 나혼자 밥 차려먹음.
집 살때 집값의 20% 이상 다운페이 내면 구입 가능하고 남편 형제자매들 다 그정도의 능력은 있어 집 살때 도움은 기대도 안했음. 연금이 넉넉해 나중에 손주들 대학학비에 보태라고 주기적으로 송금해주심.
한국인 정서로는 생신이나 어머니날 같은때 거한 선물 해드리고 싶은데 그런 분위기가 아님. 현금 선물은 가당치 않은 분위기. 뭐 하나 선물하려 하면 진심으로 극구 사양하셔서 선물 고르기 매우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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