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해진 세무사 업계

애초에 간이과세자가 세무사를 쓴다고? 뭐 할게있다고?

홈텍스 씨발 작년 종소세 신고기간에 자동계산이라고 팝업 띄워서 그냥 내게 유도하길래 쌩까고 다시 계산 해보니 세액이 1/3로 줄어듬.

아마 나처럼 의심 안하고 그냥 낸 사람들중에 안내도 낼 세금 수십만원씩 뜯긴 사람들 많을걸?

저딴 일이 11만원 받아 쳐먹던 게 문제 있는 거였지
법무사들도 부동산 등기치는 걸로 50~60 받는데 별것도 아닌 걸로 사람들 등쳐먹는 도둑놈들임. 등기소 가보면 법무사들 와서 한 번에 서류 뭉테기 갖다 주고 휙 가는데 개꿀통 빠는 것들

간이과세자를 11만원이나 받아 쳐먹고 해줬었다고? 쓰레기 새끼네 ㅋㅋㅋㅋ

세금신고 플랫폼 널렸음 싸고 편해~

시대가 필요로 하던 직업이었고 이제 그 쓰임을 다 한 것뿐이다

곧 대체될 직업군들 ㅇㅇ

프로그래머들은 어떻게 될까 궁금하네

개인사업 처음할때 부가세는 이래저래 혼자 했어
종소세는 못하겠더라. 혼자 해볼라고 책도 사서 하려는데 안돼.
결국 세무사 맡겼지.
수수료 30~50 정도 줬던것 같어.

다음해 연매출 8500이상 넘어가니까 복식기장 대상이라고 뭐라 하데.
사업자도 하나 더 내서 2개였는데.

뭔말인지도 모르겠고 하지도 못하겠고 그냥 돈으로 떼우자 해서 세무사 찾아다녔지.
세무사마다 견적이 다 틀리더라.
어디는 수수료를 100만원 주고 매달 기장료를 사업자 하나당 11만원인가 그랬고
지금 계약한 세무사는 수수료 30만원에 매달 기장료 사업자 하나당 7.5만원

근데 ㅅㅂ 임대업이라 할게 없어서 연2회 부가세때 엑셀 정리한거 하나 주면 땡이고
종소세때 몇개 챙겨주면 끝.

1년에 3번이상 통화할일이 없음.
근데 한달에 15만원씩 주고 있음.

세무사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면허증 있는 전문직들이 아무런 지적 능력도 필요 없는 단순 업무(약팔이, 미용레이저 등)로 개꿀빨면서 고소득 올리고 있는데 그런거 다 없어져야지.

우리나라 세무업무가 it덕분에 세계에서 제일 간편하게 처리 가능해서 그런거지. 왜 댓글들은 원래 필요없는 일을 돈쓰는거처럼 얘기하냐

세무서에서 부가세신고 자료 들여다볼때 개인이 임의로 한거 우선으로 들여다본다. 앱에서 한것도 마찬가지임.

놀고 자빠졌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