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집자식인지2024.01.09 13:42
지방뿐만 아니고 서울 응급실도 ㅈ같은 환자는 똑같더라.
얼마 전에 병원 응급실 갈 일 있었는데 옆 침상에 한 50대~60대 초반 남자가 죽겠다고 ㅅㅂ 거리면서 끙끙대더라.
병명이 뭔지는 못들었음.

와이프로 보이는 가족이랑 같이 왔는데 의사가 왔는대도 죽겠다고 욕 섞어가며 고래고래 소리 지름.
경력있어 보이는 의사랑 간호사가 욕하시면 안된다면서 나름 침착하게 치료하면서 관장을 해야한다고 설명하니 그때부터 부스터 달고 개난리를 치는데 옆에서 누워있는 나까지 불안하고 빡치게 만드는 불쾌한 욕을 한 옥타브 높게 연신 쏟아냈음.

누운 상태에서 관장하려니 난리쳐서 그만하겠따고 하니 그때는 또 아프다고 소리지르고 관장하겠다고 바지 벗기려고 하면 의사한테 부모욕까지 하면서 못하겠다고 ㅈㄹ하고 아주 아수라장임.
의사랑 간호사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니 돌겠지.
환자 와이프는 옆에 서서 아무것도 못하고 발만 동동구르고 골때리더라.

응급처치쪽 의사는 진짜 돈 많이 받고, 존경받는 직업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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