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4.01.09 14:16
한의학을 추켜세우는건 아니지만 당시를 생각해보면 저만한 의서가 없는게 맞잖아.

배가 아파. 머리가 아파.

배 아플때 이거 먹으면 좋아지더라. 머리아플땐 이거.

경험들이 축적되고 축적되서 만들어진거니 무당이라고 볼순 없지.

지금도 한의원 가면 한의사가 상담할때 동의보감 펴놓고 하잖아.

나도 한의원 그닥 신뢰하진 않는데 울 어머니 가슴 답답하다고 하셔서

대학병원 가봐도 차도가 없었는데 한의원 가서 많이 좋아지신적이 있거든.

한의사가 차근차근 상담하면서 마음의 병 쪽으로 잡더라.

마음의 병엔 뭐가있고 뭐가 있는데 지금 이정도 단계니까 침, 뜸 맞고 이약 드시면 좀 나으실거다.

근데 진짜 한 일주일 정도 지나니 엄청 좋아지셨어.

무턱대고 한무당이라기엔 지나치고.

예전에 엘보와서 일반병원 가니까 근육이완제 먹고 좀 나아졌고

똑같이 엘보로 한의원 가니까 할아버지 한의사가 그놈들은 못고쳐~ 하면서 침놔주고 했는데 차도 1도 없었고.

일반병원 갔을때 한의원 갔다왔다니까 의사가 한의사는 의사가 아니에요~ 하고.

기억나네.. 예전에 임신 안되는 여자들 임신 잘되게 해주는 한의원 유명한곳도 있었는데

그 할아버지 한의사 선생님 휠체어 타고 진료 보셨지. 한 90은 넘제 자셨을듯.

근데 그집에서 진료보면 임신 잘된 케이스가 상당히 많았음.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