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다 우리기 영어 못하는걸 교육 탓하는 가스라이팅이라 생각한다. 해외에서 6년을 살아보니 영어는 한국어 일본어랑 정말 다르고. 그냥 미친듯이 어렵고 힘든거야. 일본식으로 가르치든 핀란드식으로 가르치든 그냥 힘들어. 나는 아직도 힘들다. 평상시에 외국인 1대 1이면 어찌 하겠는데 5명 넘어가면 대화 따라가기도 힘들고 뇌가 풀가동 들어가서 몸이 방전되는 느낌이야. 유튜브보면 언어 교육 방식의 중요성 하면서 남자 둘이서 세계 여러나라 돌아다니면서 한달만에 실력늘리는 TED 방송 있거든? 그렇게 교육방식 강조하는 애들이 스페인어 중국어 독일어 이런거 죽죽 하는데 한달 살면서 배운 한국어는 알아듣기도 힘들어.
영어는 어릴때 익히지 않은이상 그냥 어렵고 힘든거고 평생 안고 가야하는 과제라고 생각해. 방식이 틀렸다니 뭐니 신경쓰지말고 자주 말하고 읽고 듣고 노출하는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