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내고향2024.04.12 00:14
나 전라돈데 국힘찍었다. 물론 사표라고 생각하면서 찍긴 했지만 나같은 놈이 늘어나야 몰표현상도 없어지겠지. 전라도는 노인인구가 많은데다 젊은층도 고학력자들은 이미 떠나고 없어서 (전문직도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지적수준이 대도시에 비해 낮을 수 밖에 없어. 니들이 원하는대로 전라도를 독립시킬 수 있다면 모를까 그게 불가능하다면 다소 불쾌하더라도 낙후된 전라도를 조금이라도 발전시켜야 저런 현상들이 빨리 없어질 수 있을거 같아. 나는 부산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냈고, 서울에서 대학과 첫직장을 다녔어. 전라도에서 산 기간은 인생의 30%이지만 부모님 고향이 전라도라서 내 본질은 전라도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어. 나 조차도 서울에 있을 때는 전라도 출신을 숨기고 싶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왜 전라도를 혐오하는지 십분 이해해. 많이 배우고 여유있는 니들이 좀 더 넓은 마음으로 바라봐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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