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개객기 2023.06.06 23:43 (*.22.252.86)
    그러게.. 지방 여행중에 시골길 차도를 걸어가면 동네 사람이 어디까지 가냐고 밤에 멧돼지 나온다고 태워주고 그랬었는데..
  • 2023.06.06 23:59 (*.38.41.254)
    몇년 전 중국 여행 중에... 비슷한 정을 느꼈다.
    진짜 완전 12시 넘은 밤이어서 길에 사람도 하나도 없고, 차도 없는 드 넓은 중국 길을 터벅 터벅 걷고 있는데 참고로 난 중국어도 못함
    근데 차에 타고 있던 중국인이 영어로 어디로 가냐고 물어봐줬고 태워줬음
    자긴 뱅크오브차이나 다닌다는 이야기 하면서 갔었는데....
    사실 생각해보면 참 위험했던 순간이 아닐 수 없다.
    중국에서 모르는 사람의 차를 탓는데... 중국인이 영어도 잘한다...?
    정말 남들에게 말하면 잘 안믿을 경험인 것 같다.
    그리고 그 중국인은 내가 외국인이라는걸 어떻게 알았을까?
    나한테 중국어로 말거는 중국인들이나 면세점 직원들도 많았는데...
    한국에서도... 참 신기한 일이다.
  • ㅁㄴㅇㄹ 2023.06.07 13:34 (*.101.66.95)
    그거 공안임.
    너 따라다니다 퇴근 늦을거 같으니 태워다 줌.
  • ㅑㅑㅓ 2023.06.07 19:32 (*.183.67.40)
    만두 될뻔 했는데 살려줬다
  • 00 2023.06.07 01:27 (*.7.58.71)
    한국은 정과 예의,한복,공경의 나라인데 이도저도 아닌 나라로 전락함.
    문화도 전통도 없고 다른 나라 사람들이 동방예의지국이라고 부르던 국민성이 사라짐.

    특히 자국민인 한국인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끔찍히 싫어하고 경멸하고 고통을 느낄 정도로 싫어함.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 절대 안 입습니다.
    한복 입고 인스타에 자랑하는 년놈들을 본 적이 단 한명도 없어요.
    일본의 고전 전통 의상인 기모노는 잘 입어요.
    기모노 입고 료칸에서 딱 포즈 잡고 사진 잘찍어요.
    한복의 날, 한글날 1도 관심 없고 한국 전통 놀이인 제기차기, 딱지치기, 달고나 만들기, 씨름 등 전혀 안 하고 미국 전통 놀이인 핼러윈데이는 환장해요.

    한국 전통 음악이나 한국의 정서가 담긴 민요, 판소리 1도 안 부릅니다.
    일본노래, 팝송 표절하고 우라까이한 k팝은 환장하죠.

    K팝이라는 게 말 그대로 korea(고려,한국)의 정서와 한이 들어간 음악을 뜻하는데 한국의 정서 1도 없어요.
    한국과 아무 관련 없는 미국,일본 노래가 케이팝이에요.
    "한국의 전통을 상징하는 노래" 라는 게 뭘지 생각해보세요.

    일본이나 중국은 자기만의 색깔이 있어요.
    최신 문화도 자기 전통의 색깔을 유지해요.
    그래서 한복대신 기모노를 입는 거 아니겠습니까.
    아직도 유도 가라데 검도 등 일본 전통의 문화와 스포츠는 전세계적으로 유행해요.

    근데 한국은 한국의 전통과 문화는 사라지고 오로지 외국에서 온 것을 표절해서 "K"자 붙이면 그게 자기 전통인 줄 착각해요.

    차라리 표절을 하더라도 서태지처럼 한국 전통 음악인 민요(하여가)를 넣기라도 하던가..
    물론 서태지,박진영 등 재능1도 없는 표절 쟁이라는 건 인정합니다만 어떻게든 "한국"전통을 유지하려고 했어요.
    근데 지금은 완전 한국 전통 음악,의상, 음식, 문화, 스포츠 다 무너짐.
    한국 전통 스포츠 씨름하는 나라 있어?
    한국 전통 음악인 판소리, 민요 듣는 나라 있어?
    한국 전통 음식인 된장찌개 먹는 나라 있어?
    한국 전통 의상인 한복 입는 나라 있어?
    한국 전통 놀이인 제기차기, 구슬치기 하는 나라는 있어. 오징어 때문에 잠깐 유행했어.
    오징어같이 한국 전통을 유행하는 드라마를 만들란 말이야.
    서양에선 일본 애들 전통의상인 기모노 입고 전통 요리인 스시 먹고 전통 스포츠인 가라데 유도 검도 하고 전통 문화인 료칸도 하잖아.

    근데 우리는 우리 전통문화와 놀이와 스포츠는 뒷전인 채 외국에서 온 노래 표절하고 외국 음식 베끼고 외국 의상 입고 "K"자 붙여서 자기 전통이라고 우기잖아.

    그놈의 "K""한국"이 상징하는 게 뭔지 우리의 전통 스포츠 놀이 문화 음식 음악이 뭔지 잘생각해봐
    일본애들이 유도와 검도를 하듯 우리는 화살을 쏘고 씨름을 한 민족이다.
  • 11 2023.06.07 01:35 (*.7.59.76)
    하여가는 킹정이지

    서태지가 아무리 표절쟁이라고하나

    하여가는 한국음악 100대 명곡중 하나

    한구전통 국악,민요+ 흑인음악+뉴잭스윙

    진정한 한국팝

    지금은 한국팝은 그냥 외국노래 베낀거에 빨리 부르기만하면 되는 쓰레기 음악
  • 음~? 2023.06.07 02:22 (*.185.136.107)
    팝이..... 외국의 것이고, 거기에 민요를 넣었다고 한국팝이 되진않음. 그냥 민요를 재해석했다는정도가 되겠지.
    그냥 그나라에 맞게 변하고 그나라만의 특색이 생기면 그나라 팝이라고도 물릴수있느거지.

    한국팝은 음악의 스타일이 아니라,
    가수와 작곡,홍보등이 체제적인 시스템에서 만들어지는 것과 음악을 소비하는 방법에 있음.
    대중들은 가수들의 칼군무를 따라추며, 시도때도없이 떼창을하고, 가수들은 기획사에서 선별해서 연습생을 지나 준비된 곡에 안무가가 만든 춤을 배워 데뷔하고, 그게 반복되는 시스템이 k팝이지. 음악적 장르가 아님.
  • 11 2023.06.07 02:33 (*.7.19.85)
    뭔 관중들이 때창을해 립싱크를

    칼군무?

    미국애들 춤추는거 봣냐? ㅋㅋ

    미국 길거리에서 취미로 춤 추는 백인 흑인이 한국댄서들 실력보다 낫음 진심;;;

    유튜브에 미국치어리더 춤추는거 보고 와라

    보고 오라고 얘기했어

    보고 오라고

    보고 오고 말해

    미국 치어리더 춤추는거 봤으면

    유튜브에 I'm a single lady검색해서 미국애들 떼춤 추는거 영상 보고와


    보고 온 다음 얘기를 해

    보오지도 않고 얘기하지 말고

    일단보고와
  • 맞춤법충 2023.06.07 14:31 (*.214.125.126)
    낫음 → 나음

    나아, 나으니, 나음 (o)
    낫아, 낫으니, 낫음 (x)
  • 음~? 2023.06.07 02:14 (*.185.136.107)
    뭔말인진 대충 알겠는데...

    "한복 입고 인스타에 자랑하는 년놈들을 본 적이 단 한명도 없어요" 여기서 너의 ㅄ같음이 미리 탄로났음...

    인스타에서 자랑하는 사람이 꽤나있지. 평상시에 안입을뿐이지 이벤트로서는 입고 자랑하고 그래. 너만 못건거야.

    그 아래는 그냥 다 병신같은 말이고...
    서양애서 기모노입는다는 말은 더 병신같고,.. 다른건 그냥 프렌차이즈화된 것들이고, 일본뿐아니라 동남아 요리와 무에타이라거나... 다 마찬가지지.
    한국의 만두, 코리안bbq, 비빔밥, 태권도 역시 마찬가지고..

    뭘 "나라있어?" 이지랄하면서 무슨 말을 하고싶은건지 이해못하겠음
    비교를 주로 일본이랑만하는거보니까.. 뭔 일뽕맞은거같기도하고, 쪽바리같기도하고....그냥 병신인거겠지...
  • 맞춤법충 2023.06.07 14:30 (*.214.125.126)
    하던가 → 하든가

    ‘던’은 과거의 일을 말할 때, ‘든’은 선택의 문제를 말할 때 씀.
  • 2023.06.07 01:51 (*.127.113.101)
    오지랖의 민족이었지만 이제 많이 세계화 되었다.
  • 틀딱 2023.06.07 11:11 (*.38.72.9)
    90년대 고딩때 9시쯤 친구와 버스로 하교하곤했는데 항상 만차라 서서 가야 했지
    앉아있던 여학생이 내가방을 가져가서 무릅위에 놓더라고
    뭐 그런거 종종 있는 일이니 그러려니 했지
    몇일후 또 같은 상황에서 같은 일이 벌어졌는데 그때도 난 그러려니 했지
    나중에 친구가 그러는데 그 여학생이 나한테 관심있는거 같다고 했지
    그제서야 나도 깨닫고 그 여학생 다시보면 말을 건네려고 했는데 그후로 다시는 볼수 없었지
    이런 오해의 추억 정없는 요즘 세대들은 없겠지?
  • 맞춤법충 2023.06.07 14:36 (*.12.39.158)
    몇일 → 며칠

    무조건 ‘며칠’임.
    몇일, 몇 일 (x)
    며칠 (o)
  • ㅏㅗ 2023.06.08 08:35 (*.209.77.200)
    무릅은?왜 빼먹어?
  • ㅎㅎ 2023.06.07 18:35 (*.38.21.48)
    그래서 이뻣음?
  • ㄱㅇ 2023.06.07 14:21 (*.69.243.222)
    괜한 친절이 되려 화로 돌아 올때도 있고
    친절을 의심없어 받았다가 사기 당할때도 있고
  • ㅇㅇ 2023.06.08 01:22 (*.209.247.208)
    한국의 정은 이제 외국에서 찾아볼 수 있죠.
    혐오와 갈라치기의 시대라 경계만 존나게 함.
  • 저급식자재 2023.06.08 17:00 (*.116.51.241)
    내수시장 성장이 끝나서 그렇다. 몇십년째 뉴스에서 불경기라고 하냐.
    각종 pc, 흉흉한 범죄가 늘어나는 것도 다 내수의 성장이 끝나서 그래.
    예전에는 그냥 일상을 살아도 희망이 있고, 내집마련이 가능하고, 보다 나은 미래가 기대되었는데,
    이제는 그마저 있는것을 지켜야 하고, 살기 퍽퍽해지고 되려 벼락거지가 되지나 않을까 걱정하면서 경쟁해야 하기 따문이지.
    그래서 전보다 인심도 없고, 내일이 없는 놈들도 많아지고, 갑질이나 스트레스가 누적된 애들이 한번씩 빵 터지면서 사건사고가 나는거
    물론 아닌 사람들도 많고 패배자들의 핑계 같지만 전보다 보편적으로 삶이 빡빡해진 건 사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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