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4.04.23 11:40
다들 낭만이 없네.

자기 처한 상황에 따라 불필요 할수도 있겠지만 내입장에선 나쁘지 않다.

애들은 이제 다 커서 중3, 중1 되니 같이 놀러갈일이 없어졌어.

집사람은 워낙 게으르고 요즘 사이도 안좋아서 같이 놀러갈일이 없어.

친구들은 다들 바쁘고 타지역살고 캠핑같은거 좋아하질 않아.

난 돌아다니는거 좋아하고 운전하는것도 좋아함.

지난 겨울에는 일기예보 보고 대관령 눈많이 온다길래 혼자 떠남.

대관령 넘으며 눈구경 하고 속초 바닷가에 차 대놓고 차박하는데 뒤지게 추워서 새벽3시에 찜질방 갔다.

저런차 있으면 혼자 놀러가서 그냥 하루밤 자고 오는거 괜찮겠다.

겨울에는 차박 못하겠더라고. 히터 틀어놓고 자도 바닥이 추워서.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