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생이 과외로 버는 돈

설의 아니여도
물리학과만 나와도 잘가르치면 일반입시는 줄서있음
영재고 과고 입시면 돈 존내땡기기 가능
덕분에 대학과제도 어려운거 가끔 물어보러 가면
존나 뚝딱 풀어주져서 학점 꿀좀 빨았었는데

대신 젊은나이에 많이벌어놓던가 자기가 일안해도 먹고살 시스템 만들어놓으면 괜춘...과외시장에서 나이들수록 인기가 떨어져가 학원도 그렇고

저것도 한철임. 서울대 의대 1학년생 이러면 학부모들이 와~~ 하지. 서울대 의대 4학년생 이러면 바로 어?? 하는데. 한철장사임

아는형 설대 물리학과나와서 맨날 놀고 취업도 안하고
술만마시다가 술값벌려고 과외시작했는데다가 눌러앉았는데
대기업 취업한 애들보다 더벌더라 ㅎㅎㅎㅎ
단점이라면 낮에놀고 밤에 일한다는거 ㅎㅎㅎ
세금없이 현찰로 땡기는데 강남쪽은 이삼백은 쉽게 꺼내더만ㅋㅋㅋ 그런애들 3명정도만 데리고있어도 삼성전자 안부러움

한번은 지방에 과외 원정뛰러갔는데
한달에 500줬다네 ㅎㅎㅎ 집얻어줄테니깐 거기살면서 계속하라고했는데 왔다갔다하는게 힘들어서 접었다하더라

고등학교 선배에게 들은 과외이야기.
한달 8회× 2시간 과외에 월 30만원 과외비 받던시절에 서울대는 프리미엄으로 +5만원 받았더랬다. 설대 공대 입학한 선배가 학교끝나고 나오는데 고급외제차에서 내린 나이 많은 여성이 40만원에 과외를 제안하더랜다. 그래서 제안하신분이 부자로 보이기도 하고 내가 s대 공대생인데 가오가 있지 싶어서 50만원을 불렀더니 잠깐생각한뒤 시범 수업후 결정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해서 콜 했다. 시범수업후 정식 채용되어 과외수업를 잘 하고 월급날 생각보다 많은 돈을 받고는 이게 뭔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나이많은 여성은 한달이 아닌 1회에 40만원을 제시했던거였다. 즉 남들 35만원 받을때 400만원을 챙겼단 소리..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