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4.03.01 15:41
3년전에 받은 상가대출 1억 + 보험대출 2천.

지금은 상가대출 5천만 남음.

이 빚 갚는게 참 어렵더라.

분명 내가 필요할땐 당연하게 빌려서 썼는데

갚으려고 하면 왠지 원래 내돈을 주는거 같은 느낌.

돈 생길때마다 모아서 천만원 단위로 갚아나가는데

처음 천만원을 상환할때 와 나머지는 언제 다 갚냐 싶더라.

그렇게 천만원, 천만원 하다보니 7천만원 갚으니까 이제 5천밖에 안남긴 했어.

물론 지금도 5천만원 언제 다 갚냐 싶긴해.

천만원 갚으면 중도상환수수료 5만원 정도 나가는데

대신 천만원을 갚으면 이자가 5만원정도 빠져.

웃긴건

3년전 대출 받을때 이자가 2.5%정도로 월 25만원정도 였는데 작년에 금리 크리 터지면서 50만원까지 올라가더라.

그나마 중간에 조금씩 갚았더니 지금 이자가 25만원.

1억 빌릴때 25만원 이자냈고 지금 5천 남았는데도 이자가 25만원 ㅅㅂ

이제 또 천만원 갚을건데 곧 큰돈 들어갈일 있을거라 우선 아껴둠.

올해 안에 나머지 5천 청산하고 진짜 빚없이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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