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갈 일 생기면 큰일나는 장소

고개센터 전화대기 장난아님

저짓거리 하는 놈들 안정자산 투자 권유하는 윤정부

두어달전에도 썼는데

일있어서 kb 갔는데 두시간 기다렸다.

지점들도 다 없어지고 신시가지 사람 많은곳만 남겨두고 동네 다 없어져서 갔는데 돌아버리는줄.

11시쯤 갔는데 창구에 여직원 두명 있더라.

곧 한명 밥먹으로 가서 여직원 혼자.

진짜 욕나왔는데 여직원 응대가 너무 착해서 화를 못냈다.

근데 진짜 해도 너무 하더라.

일단 은행 갈 일이 별로 없다. 어플로 어지간한 것은 다 되니까.
가더라도 vip라운지 이용하니까 번호표는 뽑지 않음.
은행에 직접 갈 일은 가끔 상품 가입하러 갈 때 뿐. 이를테면 유럽에 어떤 건물 매물로 나와서 자산운용사들이랑 은행들이 조각내서 팔 때 그거 투자하러 가는 정도. 똑같은 건물인데 각 은행들 보유 물량이 달라서 어쩔 땐 은행 서너 곳에 가야함.

농협은행 기업은행 어디갔는지 한참 찾았네...
그 노래 얘기 아니구만.

달러 입금 하러 갔다가 진짜 2시간 가까이 대기 했다......
내가 지점도 일부러 사람 많은쪽이 아닌 변두리로 갔는데 변두리는 노인들이 많아.....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는데 상담이 너무 길어.....

현금 뽑아쓸 일도 거의 없고... 대부분 대출 때문에 가는데
앞에 노인들 계속 직원들 붙잡고 이것저것 물어대고 줄이 기니까 노인들이 이것만 물어보면 된다고 중간에도 그냥 창구 가서 직원 붙잡고 있고
ㅅㅂ 1시간 2시간 기다려서 창구 가도 직원들도 대출에 대해서 잘 몰라, 된다 아니다도 아니고 신청을 해봐야 안다임...

저번엔 집 때문에 급하게 대출 받아야 했는데 일주일 내내 갔음
근데 직원들한테 묻기가 겁남, 뭘 물어도 다 잘 모름
결국 신청은 했는데 조건 안 맞아서 안 됨 ㅋㅋㅋ ㅅㅂ

그냥 비대면 대출 되는 은행으로 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