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ㅅㅅ 2024.01.04 01:46 (*.39.245.35)
    진짜 맞다...내가 저 후자 케이스인듯...나만 친하다고 생각했나? 하고 멀어진 그리고 멀어지고 있는 친구 관계에서 힘들었고 지금도 힘들어하고 있다..친규 대부분 결혼생활에 육아에 지쳐있고 나는 아직 미혼인데 관심사와 공통분모가 달라지니 자연스레 나하고는 뜸해지고...20대까지는 그래도 10대 친구들이 쭉 갔는데 30대부터는 각자 취미생활도 달라지고 삶의 가치관도 달라지고 각자 돈벌어 먹기산다고 힘들고 결혼하고 나면 더욱더 갈리더라 40대를 넘어서부터 진짜 다섯 손가락안에 드는 찐친 있으면 인생잘산거라본다...난 잘 못산거같다..ㅜㅜ 그나마 사회에서 만난 관계들하고 더 자주보고 친하게 지내고 있는듯...
  • 30대엔 2024.01.04 02:14 (*.30.27.207)
    이성에 집중해서 결혼하거나 연애를 즐기는게 젤 실속있는듯. 일과 동시에 후회없을 정도로 깊은 연애도 하면 이성 한명 감당하기도 매우 바쁨
  • 결혼하고 나면 2024.01.04 02:25 (*.30.27.207)
    친구들 재그루핑을 해야함.
    싱글인데 기혼그룹에 낀다든지, 기혼이 싱글이랑 어울리려고 하면 시간 지날수록 거리감만 느껴지고 가정불화 일어나고 어차피 멀어짐. 재미를 느끼는 지점, 행동반경이 달라지거든.
    소식 끊기지 않을정도만 연락하다 아이들 큰 다음에 다시 만나도 됨.
    이건 미,기혼 뿐 아니라 경제력, 건강, 지적 수준처럼 다른 기준을 대입해도 마찬가지. 너무 차이나면 친구관계 유지가 매우 힘듦.
  • ㅇㅇ 2024.01.04 02:46 (*.38.52.43)
    결혼하고 집안능력따라 신혼집에따라 직장따라
    뿔뿔이 이제 흩어지는거제
    누구는 해외로 누구는 강남 누구는 잠실
    누구는 판교 누구는 동탄 누구는 지방으로
    그리고 가까운 동네끼리 다시 재편성 ㅇㅇ
  • ㄷㄹㄱ 2024.01.04 03:50 (*.235.17.71)
    30살까지 베프인데 재산때문인지 연락이 뜸해지더라 나는상관없다 생각했는데 재산차이가 너무났는지 연락하기힘들더라 전화통화못한지 1년넘어감 내가 말없이 거액 아파트2개 샀거든 그걸 술먹으면서 말했는데 1명은 갑자나를보고 성질내고 1넘은 진짜나고질투하고 1명은 재산좀 있는친구라 축하한다말해주고 2넘 갑자기 본모습보고 고민많이때렸음 진짜 베프인데 많이샘각하고 슬프지만 손절했음 어차피 모임 1년에 4번 보는데 맘아프다
  • ㅇㅇ 2024.01.04 13:46 (*.223.16.40)
    거액 아파트 두개나 샀는데
    친구는 전세거나 이자에 치이거나 어려운 상황에선
    당연한 반응 아니냐? 그러니 친구사이 연봉이나
    재산등 말하면 그렇지
    그리고 본모습 보단 상황이 힘들어서가 더 맞는거 같다
    넌 안그럴거라고 자기는 축하해 줄거라고 단언하는놈은
    막상 상황이 달라지면 절대 쉬운게 아닐거다
  • ㅇㅇ 2024.01.04 06:45 (*.240.100.90)
    저게 그리운 사람들은
    알던 사람 모아서 소모임만들고
    못뛰쳐나가게 회비걷고
    그렇게 억지로 유지하더라
  • 정신승리하면 모든게 행복 2024.01.04 07:20 (*.7.24.121)
    가족도 버리는데 뭔 친구 뭐 되냐?ㅋㅋ무덤도 같이 들어갈래? 친구는 무슨 ㅋㅋ
  • ㅇㅇ 2024.01.04 09:24 (*.131.111.77)
    재산 사회적 지위 차이 나면 못난 놈들이 성질내고 떨어져나감. 잘 될 놈은 옆에 붙어있다. 정보화 시대에 시팔 나보다 잘 나가면 뭐라도 주어 들어야지 그러니까 그러고 승질만 내는 거야.
  • 2 2024.01.04 11:18 (*.254.194.6)
    난 좀 다르네.

    친구라고 딱 6명 있는데 다 중고딩 친구들.

    하긴 뭐 특별히 잘사는놈 특별히 못사는놈 없어서 그런지 쭉 잘지내옴.
  • 3 2024.01.04 11:32 (*.154.43.160)
    마흔정도되면 그친구 3명으로 줄꺼야
  • 88 2024.01.04 11:33 (*.120.62.179)
    난 30대까지는 집이 잘 살았음.
    내가 돈 잘 쓸때는 친구들 참 많았는데
    돈이 없어지니 친구도 떨어져나가더라
    첨엔 배신감이 많이 들었는데
    머 어쩌것냐
    그게 현실인가보다 생각한다.
    그래도 가끔 졸라기 섭섭하다
  • ㅓㅜ 2024.01.04 13:58 (*.234.202.126)
    88년생이면 아집 30대 잖아?
    어차피 30중후반 되면 자연스래 같은 직종일하는 사람들이
    친구고 베프고 그렇게 되
    신경 끄고 살아
  • 에이터 2024.01.04 12:15 (*.58.70.172)
    틀린말 없네 그냥 잘해 잘살자 의미두지 말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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