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고자 하는 바는 알겠지만 시각적 요소만 미술의 표현법이라 생각하면 편협한 생각이지 비싸서 감동을 받던, 유명하니까 유명해서 인기가 많던 결국 현대 사회나 인간 그 자체를 추상화해서 표현하면 미술이 될 수 있지 물론 다른 예술에 비해 시각적 요소가 주를 이루겠지만 사람이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음
예술은 관심 없지만 나라면 이렇게 반박하고 싶네. 예술은 단순히 시각 결과물에 대해서만 가치를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오브제가 주는 사회적인 의미에서도 가치를 찾을수 있다. 저 뱅크시의 길거리 작품은 단순 시각 결과물이라 60$가 충분하지만, 저 길거리에서 사람들을 속여가며 판 행위가 '우리가 바라보는 예술은 무엇인가?'라는 사회적 의미를 던졌기 때문에 20억이 될수 있다라고 본다. 경매에서 본인 작품 세절했던건 유명한 일화와 유사한 프레임이라고 봄.
뱅크시의 길거리 작품은 단순 시각 결과물이라 60$가 충분하지만, 뱅크시의 이름값이 사회적 의미가 있기때문에 20억임. 사람을 속여가며 판 행위라는 퍼포먼스가 가능했던것 역시 팽크시의 이름값이 있기때문. '우리가 바라보는 예술은 무엇인가?'라느 것 자체가 의미가 없음. 단지 그걸 누가 말하는가에 차이가 날뿐.
그리고 예술 역시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누가 하느냐에 따른 것임. 같은 원을 그리더라도 아이가,소년이,소녀가,거장이,죽기직전의 할배가, 또는 누군가가.. 그게 누구인가에 따라 원의 가치가 달리짐. 오직 가치만이 달라지고, 그가치가 달라진다는걸 이해시키기 위해, 그린사람과 스토리와 의미를 부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