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1억 투자시 현재 가치

분당 아파트 계산이 이상한데

피셔효과와 기회비용 고려하면 그렇게 차이나는 것도 아님.
그러니까 월급이 올랐다고 오른 게 아니라고요.
태국 평균 월급이 20만원 이어도 거기는 라면 하나에 100원이라 먹고 사는 데는 큰지장은 없어.
우리나라가 월급 200이어도 라면 하나에 1,500이라 생활수준은 태국과 그닥 차이 없어.
반대로 베네수엘라는 평균 월급이 300억인데 라면 하나에 500억이에요. 300억 벌어서 먹고 살기 힘들죠.
화폐는 그냥 종이,숫자일 뿐이야.
중요한 건 실물이야.
진짜 가치가 오른 것도 있겠지만 물가와 이자율등을 고려하면 실질가치 오른 것은 몇개 없어.

물론 케인즈 이론처럼 돈 뿌리거나 월급 올려서 일시적으로 경기부양 효과가 있을 순 있어.
지금 전국민한테 모두 10억씩 나눠준다면 현재 침체된 경기가 해소되지.
그런데 3년뒤에 삼겹살 1인분에 50억이 되는 기적을 보게 된다.
5년전부터 노동자들 월급 올려주고 코로나 지원금 주고 실업급여준 그 효과가 지금 나타나잖아. 사과 1개 10,000원.
그러니까 월급 올랐다고,꽁돈 받았다고 좋아할 거 없어.
금방 요요현상 와서 더 살찌게 돼.
중요한 건 실물경제야.

현찰이면 이자가 붙지

엔비디아가 젤 좋아보이네

분당 시범 서현역 대로 제일 가까운데 아녀?
전세가가 저거밖에안해?

엔비디아는 진짜 미쳣네

10년전이면 엔비디아 1억 태우는거랑 비트코인 1억 태우는거 둘다 야수의 심장이 필요했을 듯 하다. 물론 주식이 제도권에서 노는거라 약간의 더 안정감은 있었겠지만 10년이면 회사가 어찌될지 모르는데 젠슨 황 형님 촉만 믿고 1억 태우는건 불가능했을듯.. 그나저나 김치 코인은 언제가냐? 형님 발끝도 못따라가네.. 유동성 장 끝무렵에 몰빵했는데 탈출좀 하자 제발. -30% 정도면 만족한다..

시간지나서 과거보는거야뭐
쉽지
문제는 앞으로 10년후에 뭐가대박나냐
뭐에투자하냐 그거시문제

지금 1억 투자해서 10년 뒤 저런 수익 낼 수 있는 뭔가 찾았음? 다 지나고 나면 그런 것일 뿐.

비트코인 올해 4억, 내년 초 6억. 풀대출 박고 서울 아파트 사라... 일산, 동탄, 인천엔 집 사는 거 아니다.

후..엔비디아ㅜㅠ

안정적으로 돈버는건 복리이자 받는거다.

투자유망 종목이 몇개인데
그중 잘된거만 골라서 나오면
저렇게 나오겠지....

14년 12월 비트코인 30만원 아직도 생생하다.

회사에서 생산라인 아줌마한테 투자 제안 받았는데
하필 그전에 다단계 해서 돈 1500 날린터라 절대 안 믿는닥ㅎ 다짐해서 뭔 이름부터가 사기다단계같네 싶어 거절했지
샀어도 지금까지 가지고 있지 않을테지만

만약 조금이라도 샀더라면
비트코인에 대해 공부를 해볼수도 있었을거야.

과연 그랬다면 ㄷ지금의 나는 어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