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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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2 | 개판 그 자체인 국가대표팀 41 | 2024.02.14 |
1251 | 대통령실 명품백 정보 공개 거부 73 | 2024.02.14 |
1250 | 본인 기사에 발끈하신 분 7 | 2024.02.14 |
1249 | 스시녀와 결혼 후 애 둘 낳으면 벌어지는 일 12 | 2024.02.14 |
1248 | 박수홍 큰형 횡령 혐의 형량 6 | 2024.02.14 |
1247 | 수능 없이 의대 간다 4 | 2024.02.14 |
1246 | 사촌형 피규어 박살냈다가 3500만원 합의 19 | 2024.02.14 |
1245 | 브록 레스너와 딸 근황 8 | 2024.02.14 |
1244 | 충전소 앞 테슬라 무덤 13 | 2024.02.14 |
1243 | 일본 신혼부부 25% 앱으로 만났다 13 | 2024.02.14 |
» | 화성시 도로 관리 수준 2 | 2024.02.14 |
1241 | 코로 숨을 쉬어야 하는 이유 3 | 2024.02.14 |
1240 | 전청조 1심 형량 5 | 2024.02.14 |
1239 | 강남 아파트 사우나에 다이슨 놨더니 12 | 2024.02.14 |
1238 | 세상의 발명품 3 | 2024.02.14 |
1237 | 2천 명도 부족하다 30 | 2024.02.14 |
1236 | 90년대 해병대 클라스 6 | 2024.02.14 |
1235 | 줄폐업 중인 자영업 11 | 2024.02.14 |
1234 | 새해 인사에 발끈한 나라 7 | 2024.02.14 |
1233 | 명의까지 무단 도용한 그 코인 업체 2 | 2024.02.14 |
1232 | 성공한 사람들이 말하는 수면 시간 9 | 2024.02.14 |
1231 | 개혁 신당 이름값 하는 영입 6 | 2024.02.14 |
1230 | 교리에 어긋나지만 실행한 동반 안락사 5 | 2024.02.14 |
1229 | 지하철에서 만난 치한 1 | 2024.02.14 |
1228 | 증권사 트레이더들이 말하는 새해 목표와 현실 3 | 2024.02.14 |
1227 | 가정집의 상상초월 제조 시설 3 | 2024.02.14 |
1226 | 북한 꽃제비들이 밤에 지내는 장소 4 | 2024.02.14 |
1225 | 에미상 방송 준비 중 일어날 뻔한 사고 6 | 2024.02.14 |
1224 | TV 중계보다 흡연실 중계가 찐이라는 분 8 | 2024.02.14 |
1223 | 서부개척시대 상남자들의 직업 3 | 2024.02.14 |
억울해서 쓴다 진짜.
전주-군산 출퇴근해서 전용도로로 다녔어.
장마 끝나갈때쯤인데 출근을 일찍해서 새벽 5시정도였나 어두울때였어.
비도오고 어두우니 바닥이 안보였지.
80키로 정도로 가는데 포트홀 큰걸 하나 밟았네.
쿵 하는순간 느낌이 안좋았지만 타이어 공기압 계기판을 보니 정상이고
핸들도 쏠리는거 없어서 우선 출근했어.
런플렛 타이어여서 바람 없어도 운행은 가능했으니까.
내려서보니 옆면이 탁구공만하게 부풀어 올랐네.
다행히 휠은 안먹어서 타야만 교체했지.
사진찍고 영수증 챙기고 포트홀 구역을 찾아보니 전주 덕진구로 나오네.
구청에 전화했더니 법원에 신청하래.
첨부할 서류 메일로 보내준데.
첨부할 서류가 11개였다.
사진, 영수증부터 시작해서 뭐뭐뭐뭐
뭐라더라? 지구배상뭐라 했는데 오래되서 잊어버렸네.
그냥 똥밟았다고 하고 잊어버리려다 구청에서 일을 떠넘기는거 같아 어거지로 했지.
연차까지 쓰고 현장가서 사진찍고 지도에 표기하고 관련 서류들 다 준비해서 법원으로 갔지.
여기로 가라 저기로 가라 찾고찾아서 이상한 방으로 갔는데 직원도 없어서 한참을 기다리다가 여직원 오길래
접수하고 집에 갔지.
인터넷으로 접수한거 조회 되서 일주일후에 봐도 그대로
한달후에 봐도 그대로
반년후에 봐도 그대로
그 이후로 잊고 살았어.
그런데 어느날 집으로 우편이 왔네.
법원에서 온 우편인데 뭐 배심원들 판결로 보상불가 한다고 재심하려면 신청하라고.
그게 거의 1년 조금 넘어서 나온 결과야.
다른 지자체는 모르겠는데 진짜 더럽더라.
벌써 7~8년전 일인데 지금 생각해도 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