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라 2024.03.14 00:23 (*.8.198.63)
    민도 수준
  • ㅇㅇ 2024.03.14 10:40 (*.40.90.106)
    소방법 등에 따르면 △계단, △복도 및 비상구 등에 물건을 적치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하여 피난 및 소방 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는 최고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시정명령에 따르지 않을 때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500만원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라는데?
  • ㅁㅁ 2024.03.14 12:41 (*.83.244.29)
    소방법에 따르면 피난계단은 비워두는 것이 맞음.
    그러나 5층 미만의 건물일 경우 직통계단은 피난계단이 아닐 수 있다.

    건축법 시행령 제35조(피난계단의 설치) ① 법 제49조제1항에 따라 5층 이상 또는 지하 2층 이하인 층에 설치하는 직통계단은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피난계단 또는 특별피난계단으로 설치하여야 한다.
  • 2 2024.03.14 12:40 (*.254.194.6)
    내가 제일 극혐하는 인간들중 하나가 정리 안하는 사람.

    울 집사람 때문에 생겼음.

    아무것도 버리지 않고 모셔둠.

    얼마전에 수건을 바꿔야겠데 오래되서.

    수건을 30장을 사더니 기존에 쓰던 수건을 1도 안버려서 집에 수건 놓을데가 없음.

    애들 중학교 올라가서 안보는책 정리하려고 모아보니 천권이 좀 넘어.

    집사람 없을때 버리려고 다 빼서 정리 했다가 난리나서 1도 못버리고 그대로 있음.

    애들 옷장에 옷이 너무 많아서 안들어가.

    안입는 옷들 다 버리려고 다 빼놨더니 지가 입거나 누구 준다고 안버리고 그대로 있음.

    이불을 년 1회정도 사. 기존 이불 그대로 있어서 안들어가.

    양말을 자주 사. 기존 양말 그대로 있음. 심지어 새거 그대로 있음.

    옷, 신발 사는건 더이상 답이 안나옴.

    장모가 가끔 반찬줘. 먹지도 않는데 몽창 받아다가 냉장고에서 썩혀서 내가 다 버림.

    마스크팩이 한 300장 있음. 그냥 사. 기존꺼 다 쓰지도 않고.

    마스크팩은 냉장 보관해야한데. 냉장고 다 못넣어서 김치냉장고에 쌓임.

    욕실에 빈 삼푸통이 기본 서너개 있음.

    다 쓴거 물 넣어서 한번 더 쓴다고 안버리곤 새거 씀.

    지 차 트렁크에 10년전 애들 애기때 하던 프뢰벨 완구 아직도 가지고 다님.

    버리긴 아깝다고 누구 준다고 난리쳐서 니차에 넣어두고 다니다가 줘라 했더니 10년째 그대로임. (중간에 차 바꿨는데도 옮김)

    요리를 하면 (하지도 않지만) 멀티가 안됨.

    국 끓이는 동안 다른거 못함. 요리 하고 나면 개판임. 설거지하면 온갖 반찬통이며 밥그릇, 국그릇, 냅비 막 탑 쌓아놓음.

    집에 텀블러가 50여개 있음. 여기저기 사은품 들어온거 그대로 모셔둠.

    안쓰는 접시, 찻잔세트 쌓여있음. 이사온이래 (10년) 꺼내본적 없음.

    마시는 차 수없이 많은 종류로 쌓여있음.

    운동한다고 짐볼 사서 거실에 매일 굴러다님. 실내 자전거 사서 쳐박아둠.

    집에 청소기 반기에 한번정도 만짐.

    내가 매일 요리하고 밥하고 청소함.

    빨래는 내가 아무거나 막 돌린다고 지가 한다는데 맨날 쌓여있음.

    회사다니니까, 힘드니까, 바쁘니까 내가 한다고 해도 최소한 사람답게는 좀 살았으면 좋겠다.

    정말 미쳐버릴거 같아.

    그래서 애들 다 커서 출가하면 난 따로 나가 살거임.

    너 살고 싶은데로 살아라 하고 난 원룸잡아서 혼자 살던지 해야지 평생 이렇게는 못살겠음.

    진짜 고쳐보려고 아무리 해도 안됨.

    얼마나 더럽게 사는지 내가 안치우고 버텨봤는데 데미지 1도 없어서 결국 내가 못참고 다 청소.

    결혼전에 처가집 갔을때 진짜 집 개판인거 보고 깜놀했었는데 그땐 사랑에 눈이 멀어 미래를 못봤다.

    애들도 지애미 따라서 정리 안해서 내가 매일 잔소리함.

    왜 정리 안하냐고 하면 집이 좁데.

    뭐 31평이 네식구 살기 넉넉하진 않아도 이정도까진 아니잖아.

    아마 집이 300평이어도 똑같을거라 진짜 답답하다.

    이번생은 봉사하는 삶으로 된것 같긴한데 노년까지 이렇게는 못살겠어.
  • ㅇㅇ 2024.03.14 13:57 (*.38.80.91)
    이거 새겨들어라 솔로들아. 게으른거 평생간다. 낌새 보이면 런해라
  • ㄷㄷ 2024.03.14 17:41 (*.235.10.66)
    결혼전에 집에 안가봤어? ㄷㄷㄷ 어뜩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2119 살인적인 상황이라는 아르헨티나 물가 8 2024.03.14
2118 아랍의 봄 그 결과 6 2024.03.14
2117 청소년에게 속아서 영업정지 당한 자영업자 12 2024.03.14
2116 안철수 장례식장 레전드 에피소드 19 2024.03.14
2115 미국 역사상 가장 기묘한 하이재킹 6 2024.03.14
2114 악성 민원으로 숨진 노동부 9급 공무원 28 2024.03.13
2113 대륙의 불매운동 15 2024.03.13
» 대책없는 진상 이웃 6 2024.03.13
2111 노후 준비했는데 날벼락 11 2024.03.13
2110 부부관계에 진심인 누님 18 2024.03.13
2109 의대생들에 대한 서울대생들의 여론 29 2024.03.13
2108 군대 안 가려고 극한의 다이어트 10 2024.03.13
2107 미국에서는 보기 힘든 진돗개 17 2024.03.13
2106 90년대 공무원 클라스 19 2024.03.13
2105 1박 7만엔은 싸다는 서양인들 23 2024.03.13
2104 분통 터지는 미국 중도층 15 2024.03.13
2103 가치평가의 대가가 말하는 비트코인 99 2024.03.13
2102 트럼프가 극찬하는 인물들 8 2024.03.13
2101 국제 곡물가 하락했는데도 11 2024.03.13
2100 중소기업 신입 개발자 경쟁률 상황 9 2024.03.13
2099 천국 대신 지옥을 선택한 남자 32 2024.03.13
2098 중국 러시아 이란 연합함대와 미군 대치 중 13 2024.03.13
2097 일본 중식당 여사장의 이상형 11 2024.03.13
2096 법카로 게임에 1억 결제한 카카오 임원 7 2024.03.13
2095 팩트 폭행 그 자체였던 스탠드업 코미디 12 2024.03.13
2094 연예인 닮은 개 5 2024.03.13
2093 나라가 이미 망했을 때의 징조 17 2024.03.13
2092 판검사 지원자 없고 퇴직자 6년간 2배 증가 9 2024.03.13
2091 AI 같은 장원영 16 2024.03.13
2090 한국인 vs 일본인 자강두천 7 2024.03.13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