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건 증권사가 보상해주고 뉴욕거래소에 받아내야지. 보험사가 일단 보험금 주고 상대방에게 구상권 청구하는것처럼. 쿠팡에 tv 200만원짜리가 20에 올라왔어. 10개 200지불하고 tv까지 받았는데 갑자기 연락와서 그거 사실 200 짜리니까 1800 더 내라고 하고 반품한다니까 배송료 내라고하면 가만히 있을사람 얼마나되냐
하지만 여기에 싯가개념의 "시장가'문제가 있음. 평소 싯가 200짜리가 오늘 갑자기 싯가 20으로 떨어져서 "싯가"대로 주세요. 한 것. 그리고 오늘의 싯가 20이 표기오류였고 오류 수정후 오늘싯가도 200임. 그런데 싯가표기 수정수에도 "싯가"로 달라던 주문은 그대로 유지됨. 그럼 당연히 200에 사게 되는거지.
이 싯가거래를 중개하는게 증권사인데 잠깐 오류가 있었지만 싯가200짜리를 단순히 "싯가"로 구매하는 구매자와의 거래를 체결해버린것. 이게 증권사의 전산오류 문제였고,
미수금은 또 다른 문제. 미수금처리는 미수거래에 설정이 필요한데 이게 모르게 설정되는 경우도 있는것같고... 저 투자자가 미수거래를 설정한건지, 혹은 모르는 사이에 설정이 된건지, 혹은 증권사에서 임의로 미수처리한건진 불분명하고. 이 문제는 전산오류와 관계없는 증권사의 계좌관리 시스템의 문제임. 예전의 무분별한 카드발급같은 문제와 비슷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