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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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 바이든 날리면 보도 과징금 부과 1 | 2024.02.21 |
1029 | 바쁘다고 수술과 치료도 미루면서 증원은 반대 24 | 2024.02.21 |
1028 | 바로 앞에 있는데도 못 잡는 경찰 수준 6 | 2024.03.03 |
1027 | 바람직한 분위기 응원합니다 21 | 2024.03.05 |
1026 | 바람 피운 여자친구가 남긴 편지와 돈봉투 13 | 2024.03.08 |
1025 | 바닷가 노숙자들 10 | 2024.04.02 |
1024 | 바다를 처음 본 용병들 이야기 4 | 2024.04.11 |
1023 | 바다는 남자를 숙소에 초대했었어 13 | 2024.03.17 |
1022 | 바다 위의 검은 풍선 4 | 2024.03.19 |
1021 | 바뀌겠다던 소래포구 11 | 2024.02.28 |
1020 | 밀항 시도한 전세사기범 6 | 2024.03.20 |
1019 | 민간 경력자 뽑고 싶어도 잘 안 되는 이유 2 | 2024.02.20 |
1018 | 미혼 기혼 모임 정산 18 | 2024.03.19 |
1017 | 미쳤다는 오키나와 물가 13 | 2024.05.02 |
1016 | 미쳐버린 뉴욕 물가 22 | 2024.04.20 |
1015 | 미쳐가는 대한민국 14 | 2024.04.25 |
1014 | 미용실에서 탈모증모술 받고 먹튀 6 | 2024.05.03 |
1013 | 미신을 너무 믿으면 생기는 일 19 | 2024.04.11 |
1012 | 미스코리아 진선미가 말하는 학창시절 인기 12 | 2024.03.05 |
1011 | 미술학원 강사의 팩폭 13 | 2024.03.22 |
1010 | 미세먼지 주의보에도 실내 환기해야 할까 4 | 2024.03.26 |
1009 | 미성년 팀원 임신시키고 낙태 5 | 2024.04.02 |
1008 | 미복귀 전공의 월급 8 | 2024.03.08 |
1007 | 미루는 습관을 고치는 방법 5 | 2024.03.02 |
1006 | 미국인이 보는 뉴욕 한 달 살기 20 | 2024.05.09 |
1005 | 미국인에 대한 편견 7 | 2024.03.10 |
1004 | 미국인들의 국민 채소 5 | 2024.05.06 |
1003 | 미국인과 상성이 안 좋다는 핀란드인 12 | 2024.04.21 |
1002 | 미국이 테러리스트와 협상하지 않는 이유 9 | 2024.03.06 |
1001 | 미국의 시골 인심 13 | 2024.04.21 |
억울해서 쓴다 진짜.
전주-군산 출퇴근해서 전용도로로 다녔어.
장마 끝나갈때쯤인데 출근을 일찍해서 새벽 5시정도였나 어두울때였어.
비도오고 어두우니 바닥이 안보였지.
80키로 정도로 가는데 포트홀 큰걸 하나 밟았네.
쿵 하는순간 느낌이 안좋았지만 타이어 공기압 계기판을 보니 정상이고
핸들도 쏠리는거 없어서 우선 출근했어.
런플렛 타이어여서 바람 없어도 운행은 가능했으니까.
내려서보니 옆면이 탁구공만하게 부풀어 올랐네.
다행히 휠은 안먹어서 타야만 교체했지.
사진찍고 영수증 챙기고 포트홀 구역을 찾아보니 전주 덕진구로 나오네.
구청에 전화했더니 법원에 신청하래.
첨부할 서류 메일로 보내준데.
첨부할 서류가 11개였다.
사진, 영수증부터 시작해서 뭐뭐뭐뭐
뭐라더라? 지구배상뭐라 했는데 오래되서 잊어버렸네.
그냥 똥밟았다고 하고 잊어버리려다 구청에서 일을 떠넘기는거 같아 어거지로 했지.
연차까지 쓰고 현장가서 사진찍고 지도에 표기하고 관련 서류들 다 준비해서 법원으로 갔지.
여기로 가라 저기로 가라 찾고찾아서 이상한 방으로 갔는데 직원도 없어서 한참을 기다리다가 여직원 오길래
접수하고 집에 갔지.
인터넷으로 접수한거 조회 되서 일주일후에 봐도 그대로
한달후에 봐도 그대로
반년후에 봐도 그대로
그 이후로 잊고 살았어.
그런데 어느날 집으로 우편이 왔네.
법원에서 온 우편인데 뭐 배심원들 판결로 보상불가 한다고 재심하려면 신청하라고.
그게 거의 1년 조금 넘어서 나온 결과야.
다른 지자체는 모르겠는데 진짜 더럽더라.
벌써 7~8년전 일인데 지금 생각해도 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