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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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6 | 주부인데 집안일을 안 해 2 | 2024.02.26 |
2555 | 택배 상하차 얼마나 달라졌나 봤더니 5 | 2024.02.26 |
2554 | 끝이 안 보이는 인질극 7 | 2024.02.26 |
2553 | 나사 풀린 서울경찰청 1 | 2024.02.26 |
2552 | 동현이가 공개 연애를 하게 된 이유 3 | 2024.02.26 |
2551 | 갑자기 마지막이 된 수업 1 | 2024.02.26 |
2550 | 뉴진스 민지 닮은 걸로 유명한 여사장 3 | 2024.02.26 |
2549 | 새마을 금고 폭탄 테러 협박범의 정체 10 | 2024.02.25 |
2548 | EBS가 욕 먹는 이유 7 | 2024.02.25 |
2547 | 심각한 물가 상황 14 | 2024.02.25 |
2546 | 상담사 캐릭터 연구한 주현영 6 | 2024.02.25 |
2545 | 편돌이들 개공감한 드라마 장면 4 | 2024.02.25 |
2544 | 업무 과중 호소하는 간호사들 4 | 2024.02.25 |
2543 | 정은이의 본심 14 | 2024.02.25 |
2542 | 한뽕 치사량 외국인 9 | 2024.02.25 |
2541 | 제자와 관계 가진 기간제 교사 6 | 2024.02.25 |
2540 | 어느 40대 남성의 배우자 조건 14 | 2024.02.25 |
2539 | 그분들의 막말 수위 1 | 2024.02.25 |
2538 | 모션 캡쳐 전문 배우 14 | 2024.02.25 |
2537 | 열흘 만난 연예인 협박한 30대녀 3 | 2024.02.25 |
2536 | 내부에서도 터져나오는 상식적 비판 5 | 2024.02.25 |
2535 | 베컴에게 물어본 손흥민과 이강인 3 | 2024.02.25 |
2534 | 공부도 열심히 한다는 미국 스포츠 유망주들 4 | 2024.02.25 |
2533 | 아 물론 세후 기준입니다 9 | 2024.02.25 |
2532 | 갱생불가 소년원 생활 9 | 2024.02.25 |
2531 | 드레스 입은 안유진 6 | 2024.02.25 |
2530 | 일본에서 논의 중이라는 외국인 이중가격제 16 | 2024.02.25 |
2529 | 간호사들에 대한 고발 준비 중 9 | 2024.02.25 |
2528 | 32살 장수생의 시험 포기 14 | 2024.02.25 |
2527 | 그분들이 왜곡하는 선진국의 사례 12 | 2024.02.25 |
억울해서 쓴다 진짜.
전주-군산 출퇴근해서 전용도로로 다녔어.
장마 끝나갈때쯤인데 출근을 일찍해서 새벽 5시정도였나 어두울때였어.
비도오고 어두우니 바닥이 안보였지.
80키로 정도로 가는데 포트홀 큰걸 하나 밟았네.
쿵 하는순간 느낌이 안좋았지만 타이어 공기압 계기판을 보니 정상이고
핸들도 쏠리는거 없어서 우선 출근했어.
런플렛 타이어여서 바람 없어도 운행은 가능했으니까.
내려서보니 옆면이 탁구공만하게 부풀어 올랐네.
다행히 휠은 안먹어서 타야만 교체했지.
사진찍고 영수증 챙기고 포트홀 구역을 찾아보니 전주 덕진구로 나오네.
구청에 전화했더니 법원에 신청하래.
첨부할 서류 메일로 보내준데.
첨부할 서류가 11개였다.
사진, 영수증부터 시작해서 뭐뭐뭐뭐
뭐라더라? 지구배상뭐라 했는데 오래되서 잊어버렸네.
그냥 똥밟았다고 하고 잊어버리려다 구청에서 일을 떠넘기는거 같아 어거지로 했지.
연차까지 쓰고 현장가서 사진찍고 지도에 표기하고 관련 서류들 다 준비해서 법원으로 갔지.
여기로 가라 저기로 가라 찾고찾아서 이상한 방으로 갔는데 직원도 없어서 한참을 기다리다가 여직원 오길래
접수하고 집에 갔지.
인터넷으로 접수한거 조회 되서 일주일후에 봐도 그대로
한달후에 봐도 그대로
반년후에 봐도 그대로
그 이후로 잊고 살았어.
그런데 어느날 집으로 우편이 왔네.
법원에서 온 우편인데 뭐 배심원들 판결로 보상불가 한다고 재심하려면 신청하라고.
그게 거의 1년 조금 넘어서 나온 결과야.
다른 지자체는 모르겠는데 진짜 더럽더라.
벌써 7~8년전 일인데 지금 생각해도 짜증남